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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부산 /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벽화마을 # 4박5일 부산여행 2017


부산여행 둘째날,,,



난~ 평소엔 좀 게으르다 ㅡㅡ;;

근데 여행만 떠나오면 새나라의 어른이 된다. 하하하~;;;



새벽에도 2~3시 쯤에 간신히 잠들고,

아침에도 6시 정도만 되면 벌떡 일어나 외출 준비를 하곤한다;;;



만약 해외였다면 이미 아침 여섯시면 동네 산책까지 마쳤을 시간이지만,

국내에선 그렇게까지 서둘러야하나?? 하는 생각에 조금은 여유를 갖는다.





이번 부산여행은 그랬다.

모든 것이 즉흥적이다. 

(다음엔 계획을 좀 세워 와야겠다는 아쉬움은 있다;;;)

계획도 전날 자기 전에 세웠으니,,,ㅡㅡ;;



지도를 보며, 어디를 여행할지 새벽에 정했다.


그리하여 둘째날의 계획은,,, 

감천문화마을, 2시 영도대교 (도개교), 송정역 (폐역), 미포철길, 송정해수욕장, 해운대(야경)




적당히 일어나 9시 즈음 부산 중앙역 숙소 근처에서 "감천문화마을"로 향하는 버스를 탔다.

버스를 검색해보니,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더군.


그래서 버스를 탔는데~


버스 기사 아저씨 말씀도, 옆자리에 앉아 계신 할아버지 말씀도~

"감천문화마을 가시죠??? 토성역 근처에서 마을버스로 갈아타야 편하게 갈텐데,,,"

"그렇지 않으면 오르막길을 30분 정도 걸어서 감천문화마을로 가야할텐데,,,"



앗!!! 감사합니다 :)

중간에 마을버스로 갈아타고 감천문화마을 입구에서 내렸다.




감천문화마을은 벌써 3번째던가??

알록달록 레고마을 같은 분위기라 올 때마다 예쁘긴한데,,,

사실, 좀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다;;; 

이유는 모르겠다.



다음엔 감천문화마을의 밤풍경 만나러 와 본다던지~

가보지 않았던 "깡깡이 예술마을"이나 "초량이바구길 (아빠의 추천)"을 가 봐야 할 것 같다.



위의 두 곳은 아직 가본 적이 없는 곳인데,,,

이번 여행에서 놓친 여행지이기도 해서 무척 아쉽다;;;




감천문화마을에 도착했을 땐 그나마 이른 시간이었는지,,,

골목길이 무척 한산해서 좋았다.


하지만, 잠시 후~ 많은 인파로 언제나 그랬듯;;; 

감천문화마을은 사람 구경하기 좋은 곳이 되었다 ㅡㅡ;;;



아무래도 여긴 새벽 같이 와야 할 것 같다.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게 50mm단렌즈를 사용했던 곳이다.

(위 사진부터 아래 사진 3장까지!!!)


감천문화마을은 이렇 듯~ 멀리서 바라 본 풍경이 가장 예쁜 것 같다.

마치 레고 마을 인 듯~




이번 부산 여행에선 라동이가 자주 등장한다 :)


어젯잠 잘 잤더니,,, 얼굴이 더 동글동글 해진 것 같다.




감천문화마을 물고기를 따라~ 골목여행 시작!!!










재밌는 포토존도 많이 생겼다.




골목여행의 묘미는,,, 발길 닿는데로!!!

그러다가 예쁘거나 멋진 풍경을 만나면 무척 반가운 매력이 있다.












자~ 라동이를 따라와 보세요 :)



뚜벅뚜벅뚜벅뚜벅~!!!



감천문화마을은 오르고 내리는 길이 많아~

편안한 신발은 필수!!!




아침 햇살이 참 좋았던 날,,,


역시 하루의 시작을 빨리 해야 하루가 길더라!!!




아프지마라~!!!






흠,,, 인스타용 핸드폰 사진 (갤럭시 S8)


요즈음 살짝(?) 인스타그램에 빠져 있다.

왠지,,, 편리함? 가벼움? 글을 많이 안 써도 되는 단순함??,,, 

뭐~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하긴 하는데.

때론. 내가 뭘하고 있는건지 생각 들 때가 많다.



요즘. 블로그도 그만해야 하나?? 고민 될 때가 있는데...

지금껏 해 온게 아까워서;;; 잊을 만하면 포스팅 하나씩 하고 있는 요즈음 상황.



뭐,,, 재미로 하는건데. 너무 심각해지지는 말자. 하하하~








감천문화마을의 물고기 떼를 보면,,,

가끔 날아가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한다.


좋아하는 모닝커피도, 아침도 안 먹은 상태라,,,

다양한 풍경들 속에서 "어묵(오뎅)"만 보인다 ㅡㅡ;;


어묵보다 더 맛있는 점심을 먹기(?) 위해 그냥 지나친다.




이번 부산 여행에서 꼭 먹고 싶은데 먹지 못한 것 들도 있었다.

어묵, 물떡, 밀면,,,ㅡㅡ;;


어찌보면 부산에선 가장 흔한 먹거리였을텐데,,,;;;

어쩌다보니, 이렇게 됐다.


뒷집 사는 짝사랑 그녀,,, 순희를 엿보는거니??






골목골목,,, 공방들도 많다.

그 동안 새로 생긴 곳이 많은 듯.


연말 연시라~ 쉬는 곳이 많아 들여다 본 곳은 없었다.


독특한 연말 장식 :)















[부산 / 감천문화마을] 감천문화벽화마을 # 4박5일 부산여행  2017.12.27 (둘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