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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남양주 /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어쩌다 다시 돌아온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인증센터, 카페라떼 2017

 

앞 페이지에서도 보았듯,

난 분명히 남양주에서 북한강을 건너 양수리로 갔건만,,,;;;

 

난 왜 또 다시 남양주 물의 정원에 와 있는가???

난 누구?? 여긴 어디??? ㅡㅡ;;;

 

 

 

스토리는 이러하다.

옛 철교를 따라 양수리로 건너갔고,

그 곳에서 버스를 타고 팔당역으로 가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이었다.

 

 

 

그래서 지도를 검색했고,

지도가 안내를 잘못했다 ㅠ,.ㅠ

 

 

 

버스를 탔는데, 북한강을 건너 좌회전을 해야 하는데, 우회전을 한다!!!???

어이쿠야,,,

운길산역 다음 정거장에서 잘못됐음을 알고 버스에서 내렸는데,

정류장도 없고, 사람도 없고, 집도 없고,,,

 

 

다시 지도를 검색해보니, 운길산역까지 걸어서 25분이란다.

조금 걷다 반대편을 보니, 물의 정원 끝자락(?)이다.

 

 

물의 정원이 많이 넓긴 넓구나,,,

끝자락쪽은 개발 전이라 정리되지 않아 망초만 무성하다.

 

 

그래서 다시 만나게 된 "물의 정원"

너랑 나랑 인연이 깊은 모양이다 :)

 

 

멀리 아치형 다리가 보여~ 물의 정원이 줄 알아차렸다 :)

 

망초랑 이름모를 풀들만 무성해 산책로로 들어가는 길 찾기도 힘들었다.

그래도 난,,, 이런 자연스러운 풍경이 좋다.

 

 

 

 

 

 

 

 

 

보너스로 다시 만나게 된 "양귀비"

 

 

이젠 오후 시간이라 진사님들보단 관광객(여행객)이 더 많다.

많이 더워 보인다 ㅡㅡ;;

 

 

 

물의 정원,,, 이젠 정말로 안녕!!!

 

 

장마 지고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엄마랑 다시 오기로 했으니깐,,,

기다리고 있어!!!

 

지쳤다. 뭐라도 먹어야겠다.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밝은광장 인증센터,,, 인증!!!

 

 

 

다리발 아래 누워 계신 분들이 많다.

시원해보인다.

 

난,,, 더위도 식히고, 요기도 할 겸,

"아이스 라떼" 한잔.

 

 

이 곳 카페지기 분께선 목소리가 참 좋으시다.

거의 아나운서 느낌이랄까???

그래서 칭찬의 한마디 해 드렸다.

많이 쑥쓰러워 하시네;;;

 

라동아~ 고생했어!!!

이제 정말로 집에 가자!!!

 

 

 

집으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ㅡㅡ;;;

 

 

 

 

 

 

 

 

 

[남양주 /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어쩌다 다시 돌아온 물의 정원 # 밝은광장 인증센터, 카페라떼  2017.06.14

 

 

 

 

*

 

그리고,,, 6월 17일.

 

물의 정원에 반하신 엄마는 아빠와 함께 두 번째 방문을 하셨다.

꽃은 더 많이 피었더랬다.

 

 

참고로 아래 사진 한장!!!

 

 

(2017년 6월 17일 아빠 촬영)

 

http://hhk2001.tistory.com/5406

http://hhk2001.tistory.com/5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