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도시, 서울

[남산 / 남산야외식물원] 남산공원 # 백범광장 # 싱그러운 5월의 풍경 # 서울로7017 2017

 

5일 전 즈음,

똑딱이 "Canon G1X Mark2"가 고장났다.

20Cm정도의 높이나 되려나??

살짝쿵 떨어졌는데,,,

아무것도 100% 아무것도 작동이 되질 않는다 ㅡㅡ;;

 

 

3월 중순 즈음,

카메라 뒷쪽에 움직이는 화면 부분 전체를 8만 5천원에 고쳐온지 2달만에 또 고장  ㅡ,.ㅡ;;;

 

 

G1X Mark2는 사용하는 날보다

고치기 위해 카메라 수리센터에 맡겨지는 날이 더 많은 것 같다. 킁~

 

 

엄마께서 그러셨다,,,

"돈 잡아먹는 귀신,,, 돈 잡아먹는 카메라" 라고,,,

 

 

 

그리하여~ 또 유쾌하지 않은 남대문시장행(남산)이다 :(

 

 

우리집에선 지하철로 시청역에서 내려 걸어가는게 가장 편리하다.

조금 많이 걸어야 하지만,

지하철 환승하려고 지하에서 걸어가는 것보단 이 방법이 더 좋은 것 같다.

 

 

남대문시장(숭례문)에 위치한 "우주 Canon 서비스 수리센터)"에 들렀다.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라~

가슴이 떨린다.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 말이다 ㅠ,.ㅠ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면~

그냥 고치지 않을 생각이다. 비싼 고물로 남길 생각 ㅡㅡ;;

 

 

접수 받으시는 분께서 아무것도 작동하지 않으니, 수리비가 만만치 않을 것이라 했다.

상상 이외의 수리비가 나올 수 있다는 말에 겁이 난다;;;

갑자기 더워진다;;;

 

 

겁을 잔뜩 먹은 채 3~4일 후에 연락을 드리겠다는 말만 듣고 센터를 나왔다.

제발,,, 별 일 없기를,,, ㅠ,.ㅠ

 

 

 

 

그리곤~ 남산으로 오른다 :)

 

별일이 있음 있을 것이고, 없음 없을테니,,,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것에 대한 걱정은 날려버리자!!!

 

 

게다가 날씨가 이렇게 좋고,

하늘도 예쁜데~ 그냥 지나칠 순 없지 아니한가!!!

 

 

숭례문에서 백범광장 방향으로 오르는 길,,,

5월 20일에 개장한다는 "서울로7017"을 내려다 보게 됐다.

 

 

서울역고가도로를 재활용하여 찻길에서 사람길로~

고가도로를 공원화하는 것.

 

개장하려면 4일 정도 남아 있어~

공사가 한창이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것이란 이야기가 많은데,,,

글쎄~ 어떨지 아직은 모르겠다.

 

 

다만, 고가이고, 서울역 주변~ 서울에선 혼잡한 곳 중 한 곳이라,,,

산책하기엔 무척 덥고, 공기가 좋지는 않겠구나~ 싶다.

 

 

(이후, 난 5월 20일, 개장하는 날!! 이 곳을 방문했다)

 

 

계절의 여왕다운 5월의 날씨 :)

 

 

요즈음엔 어디론가 나들이를 나가야 할 것만 같은 날씨가 매일매일 계속된다.

가까운 뒷동산에라도 올라야,,,

 

이런 풍경을 보고,,, 평화롭다라고 해야 하나??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 이런 것, 아닐까?? 싶다.

 

 

 

 

 

백범광장,,,

요즈음 자주 만나네??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의 환상적인 콜라보 :)

 

딱 1달 만에 만나는 남산의 풍경 :)

 

 

4월 16일엔 산벚 가득한 봄풍경이었다면,

지금은 (5월 15일) 싱그러운 초여름 풍경이다.

 

 

녹음이 짙어지기 전~ 배추색일 때인 요즈음 풍경이 나는 참 좋다.

 

 

 

숭례문에서 백범광장을 지날 즈음까지도 남산에 오를 생각이었다. (N서울타워까지)

그런데, 오늘은 기운이 없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카메라 G1X탓이리라,,, ㅡㅡ;;

그냥~ 몸이 천근만근이다.

 

 

 

 

오늘, 남산 꼭대기는 아닌갑다.

남산으로 오르는 길을 뒤돌아~ 차가 다니는 남산 둘레길을 따라 걸었다. (이태원 방향으로)

 

 

 

"남산야외식물원"으로 가볼 생각이다.

이 곳은 그 전에도 분명 와 보았는데,

작년 5월, 오늘과 거의 같은 날짜(5월 15일)에 만나고 간 풍경을 잊을 수가 없다.

 

 

그 땐 이 곳이 왜 그렇게 예뻐 보였는지,,, 지금도 미스테리다 :)

다만, 그 땐 사진기를 가져가지 않아 남아 있는 사진이 없어 아쉬울 뿐,,,

 

 

작년엔 경리단길로 올랐었다.

지나오는 길에 커피도 한잔 마시고~

그리고, 경리단길은 많이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옅은 초록이 사랑스러운 계절이다.

 

 

 

이 곳도 공원이라~ 곳곳에 벤취가 많아,

나무그늘 아래 쉬어가기 좋다.

 

예쁜 하늘에,,,

요즈음 "WOW"를 입에 달고 사는 듯 :)

 

 

 

붓꽃이 한창이다.

 

 

 

졸졸졸 흘러가는 물소리가 시원하다.

  

 

 

 

 

 

 

 

 

나뭇잎 사이로 햇살이 반짝~

 

 

요즈음엔 이런 모양의 사진에 Feel이 꼿혔다.

조건이 된다면 꼭 담아오게 되는 풍경이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남산 / 남산야외식물원] 남산공원 # 백범광장 # 싱그러운 5월의 풍경 # 서울로7017  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