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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서울장미축제 / 중랑천] 중랑천 서울장미축제 # 장미터널 2017

 

중랑천 / 서울장미축제,,,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랑천 일대에선 "서울장미축제"가 있었다.

 

 

물론, 이웃님들께서 담아오신 사진을 보니,

축제 기간에 장미가 상당히 싱싱하고 좋아보였지만,

 

내 시간과 맞지 않아~

축제가 끝나고 나서 나흘 만에 방문.

 

 

"서울장미축제(중랑천)"는 처음이다.

 

 

 

장미터널이 끝없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곳이라고는 알고 있었으나~

거리도 멀고(핑계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언젠간 와봐야겠다,,, 항상 생각했던 곳이다.

 

 

지인분께서 점심도 먹고, 장미 구경도 가자,,, 해서 따라 나섰다 :)

앗싸~!!!

 

 

 

"태릉입구역"을 시작으로 중랑천을 따라 장미공원과 장미터널을 지나~

"중화역" 까지 걸었다.

생각보다 멀더군;;;

사진찍으며 천천히 걷고 중간 중간 쉬었더니, 1시간 30분 정도 걸렸다.

 

 

 

중랑천 장미축제의 특징은~ 누구나 알겠지만,

"장미터널"이다.

 

사실, 장미가 예쁘기는 한데,,, 계속해서 이어지는 장미터널이 조금은 지루했다!!??

 

 

 

그리고, 요즈음엔 카메라가 무겁다는 이유로,,,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단렌즈" 조합으로 간단히 가지고 다니게 된다.

 

서울장미축제는,,,

 

중랑천 장미터널 일대, 중화체육공원, 수림대장미정원, 묵동천장미정원, 중랑천로 일원, 장미분수공원등에서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였다.

 

 

 

장미가 갑자기 사라지는 건 아니니~;;;

내가 찾았던 5월 25일에도 장미상태는 좋은 편이었다.

 

시작지점에서부터 다양한 색깔의 장미들이 나를 반긴다 :)

 

어서와~ 여긴 처음이지??

놀랄 준비 해!!!

 

중랑천 서울장미축제는 밤에 조명으로 더 아름답고 화려하다고 한다.

 

 

인터넷 블로거들의 평을 보면~

밤이 더 아름답다,,,라는 글이 더 많더라.

 

내가 내 눈으로 본 것은 아니라 무어라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난 낮에 보는 장미가 더 좋다구!!!

 

푹푹 찌는 한여름 날씨가 시작됐다.

오늘 하루 기온이 30도라 넘는다나 뭐라나???

 

벌써 봄은 끝나고 여름이가보다.

하긴,,, 장미꽃도 활짝이지 아니한가??

 

 

그래도 아직까진 나들이 하기 좋은 날이다. 행복해 :)

게다가 5월, 하늘은 또 어찌나 예쁜지,,,

매일매일 파아란 하늘을 만나고 있는 요즈음이다.

 

햇살이 살을 뚫을 기세다.

완연한 여름이 오기전에~ 까만콩이 될 것 같다. ㅡㅡ;;;

 

백만송이?? 천만송이??

난 오늘 중랑천 일대의 장미꽃을 모두 가졌다. 하하하~

 

 

 

 

 

 

 

살짝 시든 듯, 말 듯한 장미도 신비롭다.

 

맑은 햇살, 맑은 하늘, 그리고 어여뿐 장미 :)

 

그 곳에 내가 있었다 :)

참 좋은 날이구나~

 

 

 

축제기간에 왔으면,,, 좀 더 볼거리가 있었으려나??

 

이 즈음~ 곳곳에선 장미축제가 한창이었다.

부천 백만송이 장미축제, 서울대공원 장미축제, 올림픽공원 장미축제, 멀리로는 곡성 기차마을 장미축제 등등~

 

전국이 장미꽃밭인가보다 :)

 

 

지금도 진행중인 곳이 있지 않을까???

 

햇살 조명을 받아~

이 날 담아 온 장미 사진은~ 마치 화보 같은 느낌이다.

 

 

 

장미 만세 :)

 

화려하다,,, 라는 말 말고~

이런 아름다움을 표현 할 수 있는 더 좋은 말을 없을까???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서울장미축제 / 중랑천] 중랑천 서울장미축제 # 장미터널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