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의 행복한 "창덕궁 + 후원" 여행을 마치고~
삼청동으로 걸어왔다.
삼청동은 자주 오는 곳이지만,,,
최근엔 겁없이(?) 길을 잃어도 좋다는 식으로 가보지 않았던 골목을 걸었더니,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풍경도 만나게 되고~
흥미롭다 :)
2017년에는 그 동안 가보지 않았던 골목길을 많이 가볼 생각이다.
그러다 길을 잃으면,,, 되돌아가면 되니깐 :)
일단은 날이 좀 따뜻해지면,,, "익선동" 부터 가봐야지!!!
바로 옆에 두고~ 왜 아직까지 가보지 않았는지,,, 의문이 많은 "익선동"이다.
삼청동거리,,,
내가 아직 지나치지 않은 골목길이 많은 모양~
처음 만나는 삼청동 골목 풍경에~
셔터 누르는 손가락이 바빠진다.
요~ 골목길을 지나니, 금새 내가 잘~ 하는 곳이 나와서 살짝 실망스러웠지만,
잠시나마 행복했다. 크크크크~
설날 아침, 떡국을 너무 조금 먹었다.
전날의 과식으로 속이 안 좋았다 ㅡㅡ;;
저녁 6시가 다 되어가는데,,,
특별히 먹은 것이 없어 배가 많이 고프다.
설날이라~ 오픈한 가게보다는 닫힌 가게들이 훨씬 많다.
경복궁 쪽으로 갈수록 문 닫은 가게들이 많아
길을 걸어오며 열려있던 몇몇 가게들이 눈 앞에서 아른거린다 ㅡㅡ;;
결국~ 국립민속박물관 근처까지 걸어와서야
다코야끼를 파는 푸드트럭을 만났다.
간단히 먹자한 것이~
너무 많이 주문했다 ㅡㅡ;;
당분간 다코야끼는 안 먹어도 될 것 같다.
생각도 안 날 것 같다;;;
2017. 새해 복 많이~!!!
열심히 걸어서~ 광화문에 왔다.
날씨가 좋아 하늘이 참 맑다.
2017년에도 푸르른 날이 많기를 기대해 본다 :)
광화문 광장 지하에 위치한~
세종이야기와 충무공 이순신 이야기에 오랜만에 들렀다.
요~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세종 이야기,,, http://frog30000.tistory.com/9082
충무공 이야기,,, http://frog30000.tistory.com/9083
늦은 저녁, 잠시 쉬어가려고 광화문광장 엔젤리너스에 들어왔다.
헉;;; 항상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이 곳.
사람이 한 명도 없다. (3층에 3명 정도 ㅡㅡ;;)
이런 풍경은 처음 일세,,,,
설날밤에도 가족과 함께,,, 킁~
광화문광장의 야경을 구경하며,,,
카페라떼 / 베리망고코코스노우
"베리망고코코스노우"는 정말 괜찮았다.
상콤상콤 :)
라동이도 함께 :)
라동이도 새해 복 많이 받으렴~
오랜만에 여유로운 광화문광장의 설날겸 휴일 :)
[카페 / 엔젤리너스] 가볍게 삼청동 한바퀴 # 다코야끼 # 광화문광장 # 광화문 엔젤리너스 2017.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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