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가 먹고 싶은데,,, 우유가 없다.
요즘 집에서 라떼를 자주 해 먹다보니,
우유가 끝기지 않고 항상 비치 되어 있었는데,,,
날씨가 추운날엔 밖에 나가는 것도 탐탁치 않다 ㅡㅡ;;
요즈음 대형마트에 가면~
두유는 워낙 싸게 판매하니,
두유야 말로 떨어지지 않고 항상 창고에도 가득;;;
그런데,,, 두유가 왜 이렇게 싸지???
카페라떼는 "우유"로 만들어야 가장 맛있지만,
아쉽다면 "두유"도 괜찮은 것 같다.
카페 메뉴에도 있지 않은가,,, 소이라떼 (두유라떼)
핸드드립으로 에스프레소를 내리고~
원두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
한 손엔 드립포트를 또 한 손에 카메라를,,,
덜덜덜;;;
이런 ㅡㅡ;;
두유폼이 곱게 나오지 않았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ㅡㅡ;;;
마지막으로 초코시럽으로 에칭~
요건,,, 아쉬움에 오후에 우유를 사왔다.
자세히 보면~ 두유라떼는 약간 베이지색.
우유는 뽀얀 하얀색이다.
카페라떼 덕분에 우유를 많이 마시게 된다 :)
뼈가 튼튼해 지려나???
포비야~ 너도 먹어볼래???
벌써 12년을 함께 하고 있는 포비 :)
난~ 포비 같은 남자가 좋더라 :)
지난 가을 담근,,, 개복숭아청
얼마나 익었는지 두 번째 중간 정검.
지난번엔 2%부족한 듯 익었던데~
이번에 완벽한 복숭아시럽 맛이다.
세상에,,, 내가 먹어 본 과일청 중에서 가장 맛있는 것 같다.
앞에 "개"자가 붙는 과일들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는데~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아메리카노에 "복숭아 청"을 넣어서 한 잔 :)
원두의 쌉싸름한 맛과 복숭아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다.
앞으로 커피나 복숭아 에이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홈메이드 카페 / 두유라떼] 고소한 두유라떼 # 에칭 2017.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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