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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석촌호수 / 슈퍼문 프로젝트] 너무나 귀여운 슈퍼문 # 소원을 말해봐 # 슈퍼문 프로젝트 # 석촌호수 2016

 

 

올림픽공원에서의 꽃나들이를 마치고,,,

 

나홀로 나무쪽으로 갈까,,, 했었다.

 

 

 

 

 

그 찰라~ 머릿 속을 스친 한 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석촌호수의 "슈퍼문"이다.

 

 

 

 

인터넷으로 봤을 땐, 왠 호빵이 호수 위에 떠 있냐,,, 했는데,

 

실제로 와서 보니, 세상에~ 이렇게나 귀여울 줄은 몰랐다 >ㅡ<;;;

 

 

 

 

슈퍼문이라기 보다는 "베이비 문"이라 불러야 할 것 같다.

 

 

 

 

 

 

 

작년인가? 

 

러버덕 프로젝트 때도 보러왔었는데~

 

이번 슈퍼문이 더 인기가 많은 것 같다.

 

 

 

 

 

 

게다가 모양으로 봐서는 러버덕이 더 귀여워야 하는데~

 

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수퍼문"이 훨씬 더 귀엽다.

 

 

 

 

 

집에 번쩍~ 들고오고 싶었다 :)

 

 

 

 

 

 

버스를 타고 잠실역에서 하차,,,

 

 

 

 

롯데몰(에비뉴엘)에서도 행사가 진행 중이라하여~

 

들렀다 가기로,,,

 

 

 

 

제 2롯데월드 :)

 

 

 

 

완성되면 "전망대"는 꼭 가보고 싶다.

 

(지금도 갈 수 있나??)

 

 

 

 

슈퍼문 이외에도 캐릭터들이 많은 모양이다.

 

 

볼따지가 부끄부끄,,, 정말 귀엽다 >ㅡ<

 

 

 

 

소원 종이도 있었지만,,,

 

난 마음 속으로 빌었다.

 

 

 

 

달님은,,, 참 머리가 아프겠다.

 

소원이 하나 둘이 아니라~;;;

 

 

 

 

롯데몰에 전시되어 있는 슈퍼문 친구들을 만나보고,,,

 

 

 

 

 

 

 

 

 

메인(?)인 석촌호수로 간다.

 

 

 

 

밖의 표지들이 참 귀엽다.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두둥실,,,

 

영상에서 보니, 토끼가 영차영차 달을 끌어당겨,,, 석촌호수에;;;

 

 

 

 

석촌호수 슈퍼문 앞엔 5시 30분 즈음 도착!!!

 

 

 

 

슈퍼문이 다양한 색깔로 변신한다는데,,,

 

6시부터 점등이란다.

 

 

 

 

 

그런데 일몰시간이 아직은 일러 7시는 되어야 불빛이 보일 것 같다;;;

 

 

 

 

 

그런데,,, 어찌어찌 있다보니,

 

슈퍼문 바로 앞, 그것도 한 가운데 서 있다.

 

 

 

 

뒤를 돌아보니, 벌써부터 사람들이 한가득이다;;;

 

 

 

 

 

 

좋은(?) 자리를 차치했는데,

 

이 곳에서 벗어나면 다시 차지 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5시 30분에 도착해서 7시까지 기다렸다;;;

 

 

 

내 양 옆과 뒤에 계시던 분들도 그대로였다;;; 하하하~

 

 

 

 

다리가 아프기는 했지만,

 

바로 앞의 슈퍼문에 소원을 빌었다.

 

 

 

내 다리 안 아프게 오늘만 빨리 깜깜해져 달라고 ㅡㅡ;;;

 

 

 

 

 

덕분에 변화무쌍(?)한 하늘도 사진에 남길 수 있었다.

 

 

 

코발트색이 되었다가~ 보라색이 되었다가~ 청색도 되었다가~

 

 

 

 

석촌호수엔 슈퍼문 말고도 다양한 친구들이 두둥실,,,

 

 

 

 

기다리는 동안 장난도 치고,,,

 

 

간질간질,,, 오구오구,,,

 

 

 

 

찐빵인가???

 

 

바로 앞에 보이는 아파트에서는 매일 매일,석촌호수에 떠 있는 찐빵을 보겠군;;;

 

 

 

 

사실, 슈퍼문에 조명이 들어 온지 20분이 지났지만,,,

 

아직은 날이 밝아서 잘 보이질 않는다;;;

 

 

 

 

 

 

 

 

 

조금씩 날이 저물어 가고,,,

 

 

 

 

조금씩 보명이 보이기 시작하자~

 

 

 

사람들의 탄성이 나왔다.

 

아마도 오랜 기다림의 탄성이었으리라 ㅡㅡ;;;

 

 

 

 

완젼히 깜깜해지기 직전의 하늘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왜냐면,,, 사진이 정말 예쁘게 나오기 때문이지 :)

 

 

 

 

 

 

 

 

 

슈퍼문의 색깔은,,, 하양, 연두, 빨강, 파랑, 하늘, 보라 등~

 

다양하다.

 

 

 

 

 

 

 

 

 

연두색이 가장 진해서,,, 색깔이 확실했다 :)

 

 

 

 

 

 

 

 

 

 

 

 

 

 

 

 

 

 

 

 

 

 

 

 

 

 

 

 

 

 

 

 

 

 

하양색이 되면~줄무늬가 있어서,,, 자꾸만 양파가 생각난다.

 

 

 

 

어쩜,,, 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이렇게 귀엽니?? 베이비 문이라 불러야겠다.

 

 

 

 

 

 

슈퍼문 바로 앞에는 7시 10분까지 서 있었다;;;

 

거의 2시간을 서 있었던 샘.

 

 

 

 

나의 정성에 반해 달님이 내 소원은 꼭 들어 주실 듯~

 

내 진짜 소원은 비밀 ^ㅡ^;;;

 

 

 

 

뒤쪽으로 나오니,,,

 

더 볼만한 풍경이 펼쳐졌다 ㅡㅡ;;;

 

 

 

 

 

슈퍼문이 매우 부끄러워 하는 것 같다 >ㅡ<;;;

 

 

 

 

이 놈의 인기는,,,,

 

 

 

 

자자자,,, 진정들 하시고,,,,

 

 

 

 

아이고,,, 부끄러워서 눈을 못 뜨겠네,,,

 

 

 

 

 

 

 

 

 

그렇게 슈퍼문은 매우 부끄러워 하는 듯 보였다;;;

 

 

 

 

혹시나 뒷쪽에도 눈이 있는가 확인하고 싶어서;;;

 

산책 겸 조금 걸어본다.

 

 

 

(확인 결과,,, 뒷쪽엔 눈이 없다)

 

 

 

 

촬영 각도를 바꾸어보니,,,

 

 

 

모든 설치물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분위기도 더 좋다.

 

정면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었다;;;

 

 

 

 

 

 

 

 

 

석촌호수 슈퍼문 프로젝트는,,,

 

 

 

2016년 10월 3일까지.

 

장소는 석촌호수 동호.

 

점등시간은 6시다.

 

 

 

 

http://supermoonproject.co.kr/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석촌호수 / 슈퍼문 프로젝트] 너무나 귀여운 슈퍼문 # 소원을 말해봐 # 슈퍼문 프로젝트 # 석촌호수  20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