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어느 여행를 가든무언가에 "Feel"이 꼿힌다.
그 대상이 대게는 꽃, 나비, 벌,,, 곤충등
"접사"로 카메라에 담을 때가 대부분이다.
이번엔 내 시야에 "꿀벌"이 포착됐다.
녀석 "꿀" 모으느라 옆에 사람인지 뭔지~
세상 모르고 있다.
렌즈를 가까이 들이대도 자기 할 일에만 열심히다.
20분이상,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었을 듯,,,
그만큼 마음에 드는 사진이 많이 나와 흐뭇하다.
덤으로 꿀벌의 모습도 상세히 볼 수 있어 좋고~
기다란 빨대같은 입이 꽃 수술속으로 푹~ 들어갔다 나왔다,,,
바쁘다.
사진의 꿀벌은 모두 같은 녀석이다.
더 추워지기 전에 꿀을 많이 모으고 싶었던 모양이다.
강화도, 백련사의 가을 20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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