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미 시즌이 끝난 걸로 알고 있지만,,,
유명 호텔이나 외식 업체에서는 해마다 초봄이면 "딸기 뷔페"를 하더군;;;
가격이 후덜덜,,, ㅡㅡ;;
어째 소화가 안 될 것 같다 >ㅡ<;;
시장이나 마트에서 딸기 듬뿍 사다가 먹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
한팩에 10000원을 웃돌던 딸기 가격이 뚝~(?) 떨어졌다.
그 말은 딸기 시즌도 끝나간다는 소리,,,
딸기야~ 떠나가지를 마로라,,,
나름 카페놀이도 하고, 눈도 즐겁고, 브런치도 먹고,,,
다양한 이유를 떠 올리며~
냉장고에서 딸기 꺼냈다.
집에서 즐기는 딸기 뷔페라~
단촐하지만, 알차고, 화려하고, 사랑스럽다. ^ㅡ^;;;
싱싱한 딸기를 조심조심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고,,,
일단은,,, 단체샷~!!!
친구들과 지인분들께 몇몇 사진을 찍어서 보내드렸더니,
아까워서 먹겠느냐며 칭찬을 해주셨다.
집 앞에 몽실몽실 핀,,, 벚꽃을 한가지 꺽어와서
데코용으로 사용했다.
딸기 딸기 :)
숨은 돼지를 찾아라~!!!
야심차게 준비한,,, 딸기치즈 샌드위치
딸기가 중간중간 뿅뿅뿅~ 들어있다 :)
식빵은 토스트에 살짝 구워~
가장자리는 잘라내고~
4등분을 하고~
식빵놓고, 치즈 놓고, 딸기 놓고를 반복.
더 높이 쌓아도 예쁠 것 같다.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상당히 강렬한 딸기 그릇은,,,
3년 전 즈음~ 아빠께서 내 생일날 선물해 주신 것 :)
혹시나 깨질까 걱정되서 아껴 쓰는 중~
식빵에서 잘라낸 식빵 가장자리는,,,
올리브유 + 버터 + 마늘~ 널고 달구어진 후라이팬에 달달 볶다가
불을 끄고 식빵 가장자리를 넣어
재빨리 섞어섞어~주고,
파슬리가루를 뿌리면 완성!!!
고소하고, 바삭한 마늘러스크가 됐다 :)
나름 딸기 뷔페라 이름을 지었으니,
달달한 딸기쨈에 살짝 찍어서 먹으면 더 달콤하다.
시중에 파는 딸기 젤리와 감자칩도~
봄봄봄 벚꽃을 데코해 주니,
색다르고, 유명 레스토랑 부럽지 않게 연출됐다.
그리고,,, 상콤한 딸기 쉐이크 :)
만드는 방법도 참 쉽다 ^ㅡ^;;
우유 + 딸기 + 딸기잼 (요쿠르트나 요플레가 있으면 조금 첨가),,,을 믹서기에 넣고~
아주 살짝만 갈아주면 완성.
딸기는 무른 채소라 살짝만 돌려도 금방 갈아지고,
너무 갈으면 영양소가 파괴된단다 ㅡㅡ''
분홍 분홍,,, 사랑스러운 딸기 쉐이크 :)
확실히 봄에는 분홍색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바라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 느낌??
만드는 방법이 쉬워~
시간도 별로 걸리지 않으면서~
모양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운,,,
집에서 즐기는 딸기 뷔페.
1년 365일이 봄이라면 좋을라나??
사진찍으면서 하나 뚝딱~!!!
여기 까지의 사진은,,, "Canon 400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했다.
아빠께서 외출하시면서 6D를 가지고 나가셨다.
Canon G1X Mark2로 사진을 찍다보니,
뭔가 아쉽다.
아차차,,, 400D가 있었지??
그래서 렌즈를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교환해서 사진을 찍어봤다.
생각보단 깔끔한 사진을 얹을 수 있어 다행이다.
그 외에도 우리집 최초 디카 Nikon coolpix 4500도 있는데,,,
자꾸 집에 더 좋은 디카들이 들어오고,
쓰지 않게 됐다.
무슨 물건이든 쓰지 않으면 금방 고장난다고 하던데,,, ㅡㅡ;;;
어쩌지??
Thanks,,, :)
그리고 Canon G1X Mark2로 찍어 본 사진들,,,
이 녀석은 왜 이렇게 붉게 찍히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서 가을에 이 녀석으로 풍경을 찍으면,
다른 카메라에 비해 조금 더 화려하다는 트릭은 있다 ^ㅡ^;;;
여느 때와 마찮가지로 토끼 형제,,,
토돌이와 토리와 함께~
행복한 브런치를 즐겼다.
맛이 어때??
어머나?
너희 싸웠니??
흠,,, 늦잠 자고 있는데, 브런치 먹자고 깨워서 화가 났구나!!!
ㅡㅡ;;;
작년 여름에 마셨던 코코넛 껍질,,,
아빠께서 윗부분을 자르시고,
양 옆에 구멍을 뚫고 노끈을 달아 화분을 만들어주셨다.
너무나 딱딱해서 굉장히 힘드셨다고 ㅡㅡ;;;
인테리어는 완젼 센스인 것 같다.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멋지고 사랑스러운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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