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로 멘디니展,,,
볼까말까~ 고민했다.
지난 번 "엔디워홀展"도 고민만하고 보지 않았다.
둘의 공통점은 산업디자이너,,,
산업디자이너를 싫어하는 건 아니다. ㅡㅡ;;
오히려 산업디자이너를 좋아한다.
디자인이라 실상에서 쓸 때 그 빛을 더 바라는 것 아닌가!!! 하는 나의 생각~
무작정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로 간다;;;
알렉산드로 멘디니展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전시관에서
2016년 2월 28일까지 전시된다. (월요일 휴관)
헉 ㅡㅡ;;; 입장료는 비싸다.
14000원.
요즘 너도나도 입장료를 올리는데,
참 부담된다.
전시회도 그렇고, 콘서트도 그렇고~
미술전문가도 아니고,
그냥 여행을 좋아하고, 전시를 좋아하는 나는~
전문적인 설명은 없고,
사진이나 내 생각 위주로 글을 써본다. ^ㅡ^;;
아쉬운 사진이다.
오른쪽에 보면 아기가 그린 것처럼 보이는 그림이 있다.
바로 멘디니가 직접 와서 쓰고 간 그림과 싸인이라는데,,,
전시회를 가기 전 이런 멘디니의 낙서가 있다고 알고 갔건만~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ㅡㅡ;;;
그나마 작게라도 담겨서 다행이라 해야하나;;;
알렉산드로 멘디니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이고, 예술가이자, 평론가이고, 저널리스트란다.
재능이 많군~
곳곳에는 앉을 수 있는 앙증맞은 의자도 준비되어 있다.
설명을 들을까 하다가,,,
그냥 편한 마음으로 둘러보기로 했다.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
뱅글뱅글 돌아가는데,,,
미니어처들이 귀엽다 :)
연표로 보는 멘디니의 작품 세계~
자칫하면 그냥 지나칠 수 도 있는 동선에 있는 설명,,,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봤다.
멘디니전 작품 동선이 이상하다고.
게다가 작품 설명도 어디에 붙어 있는지 찾아야 하며~
어느 것이 어느 작품을 설명하는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작품에 앉지 말라거나 손대지 말라고 하는 표시가 제목인냥 있다고,,,
전시회를 보고 왔더니, 아~ 맞아!!!
,,, 생각했다.
관람자를 생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난 작품도 좋지만,,,
벽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드는 전시공간이었다.
빨간, 초록, 파랑, 노랑, 분홍,,,
이것이 나의 약간은 문제점~;;;이라면 문제점이다. ^ㅡ^;;
멘디니 작품은 색감이 참 다채로웠다.
바비 의자,,,
작은 미니어쳐 의자들도 많고,,,
아이가 그린 듯한 멘디니의 그림,,,
나도 올해는 그림 연습 좀 해볼까??
모카포트,,,
작품이지만, 물양 조절하기 힘들겠단 생각 뿐;;;
금,,,금,,,금,,,
멘디니 싸인,,,
다양한 모양의 모카포트 스케치,,,
1931년 8월생인 알렉산드로 멘디니~
사진을 보니, 장난끼 가득한 미소가 보이던데~
아이같은 마인드를 가지신 분이신갑다.
왼쪽 아래는 DDP를 디자인 / 설계한,,, 자하 하디드
알렉산드로 멘디니 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하나를 꼽자면,,,
바로 이 작품!!
[DDP / 알렉산드로 멘디니展] 산업 디자이너, 안렉산드로 멘디니 전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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