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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전주 / 전동성당] 기차여행, 전주 전동성당 2016

 

 

풍남문에서 길 건너면 바로 보이는 "전동성당"

 

 

 

서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이라 그런지~

 

전주 한옥마을에서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곳.

 

 

 

주변에서 들려오는 말이~

 

평일이라 그나마 이렇지 주말엔 올 생각을 말란다.

 

 

지금도 정신없는데;;;

 

 

 

방학이라 그런지 내가 전주를 찾은 날 중~

 

사람이 가장 많았다. (평일 기준)

 

 

 

 

 

이 곳 전주에도 한옥마을이란 명칭에 맞게 한복을 대여해서 입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

 

서울 북촌 / 경복궁 / 기타 등등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한복차림이다.

 

마치 한복을 안 입으면 소외되는 듯한 느낌;;;

 

 

 

그런데, 한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

 

뒷태만 보고 따라갔다간 치마입은 남자를 만나게 되거나~

 

바지입은 여자를 만나게 된다.

 

 

어느 낭자의 걸음걸이가 이상해서 한참을 쳐다보다가 빵~ 웃음이 터졌다.

 

남자였던 것,,,

 

처음엔 참~ 이상하더니만, 재밌는 발상인 것 같아 좋다 ㅡㅡ;;;

 

친구들과 추억도 만들고~

 

 

 

 

 

 

 

 

 

 

 막아 둔 성당 입구,,,

 

워낙 관광객이 많은 곳이라 관리 등~ 여러가지 에로사항이 있으리라 생각은 된다.

 

하지만, 종교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종교가 없는 내가 잘못 알고 있나??

 

 

 

 

명동성당은 얼마 전, 지나는 길에 잠시 들어가봤는데,,, (성당에 처음 들어가 봄;;;)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참 좋더군;;;

 

 

 

 

 

 

 

 

 

 전동성당은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의 순교지이며,

 

호남지역의 서양식 근대 건축물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건물이다.

 

 

 

서울의 명동성당, 대구의 계산성당과 함께 대한민국 3대성당으로 손꼽힌다.

 

 

 

 

 

 

 

 

 

 

 

 

 

 

 

 

 

 

 

 

 

 

 

 

 

 

 

 

 

 이번 전주여행을 오면서 하나도 검색하지 않은 이유는,,,

 

발길 닿는데로만 가도 다양한 문화재와 유적지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풍남문, 경기전, 전동성당, 오목대, 이목대, 전주향교 등~

 

 

 

사실, 한옥마을은 별로란 생각이 들어~

 

그냥 오며가며 쭉~ 쭉~ 지나갔다.

 

 

당연한 결과물이지만, 너무 상업화가 심각해서;;;

 

 

 

 

 

 

 

 

 

 

[전주 / 전동성당] 기차여행, 전주 전동성당  2016.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