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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하늘공원 / 메타세콰이어길] 가을에 걷기 좋은 길,,,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2014

 

 

작년(2014년) 사진을 찾아보니, 포스팅 전이라 사진을 정리해본다 :)

 

 

 

2014년 11월 25일.

 

11월말이면 왠만한 가을 풍경은 이미 지나가고 겨울 풍경에 가깝다.

 

몇 달 전, 인터넷에서 서울에도 긴 규모의 메타세콰이어길이 있다는 소식을 보게됐다.

 

 

장소는,,, 자유로와 하늘공원 사이를 말한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항상 했는데,

 

이 곳까지 가는 것도 걸어야 할 뿐더러, 메타세콰이어길이 길다하여 선뜻 갈 용기(?)가 나질 않았다.

 

 

그러던 중~

 

확~ 느낌이 오는 날이 있었으니,,,, ^ㅡ^;;

 

 

 

11월말이라~

 

나뭇가지만 앙상하게 남아 있을 줄 알았고, 기대도 안했다.

 

그져 산책이나 하지 뭐,,, 이러면서 갔는데.

 

 

뜻밖의 풍경을 만나게 됐다.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나무는 가을 풍경이 한창이었다. >ㅡ<;;;

 

 

 

메타세콰이어가 단풍이 늦게 든다더니만, 그래서인가보다.

 

떠난 줄만 알았던 "가을"을 다시(?) 만나게 되니, 기쁘다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은,,,

 

가을에 걸어보고 싶은 길이라해도 될 것 같다 :)

 

 

최대한 늦게~ 가을이 떠났을라나 할 때, 가면 좋을 듯 :)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은 12월초에도 좋을 것 같다.

 

 

 

 

가을 햇살 받은 메타세콰이어나무 :)

 

 

 

 

처음 만난 풍경이 너무 좋아~

 

이 곳의 풍경은 오래도록 내 기억 속에 남아~

 

해마다 찾는 나만의 명소가 될 것 같다 :)

 

 

 

 

 

 

 

 

 

바람이 불면 나뭇잎이 우수수 떨어지기도 했는데,,,

 

카메라에 표현된 사진이 없다 ㅡ,.ㅡ^

 

 

 

 

 

 

 

 

 

 

 

 

 

 

 

 

 

 

아직 떠나지 않은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촬영하는데,,,

 

사진작가 아저씨(할아버지?)께서 말을 걸어오신다.

 

 

 

오!! 사진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대단하신 분이었다.

 

카메라는 펜택이었는데,

 

아저씨 말씀이 장비는 좋지 않아도 정성을 다 하면 훌륭한 사진은 나오는 법이라고 하셨다.

 

 

인터넷에서 찍은 사진도 판매하시고,

 

사진동호회 활동도 활발히 하신다고.

 

 

 

사진작가 아저씨 덕분에 더 즐거운 시간이 아니었을지,,,

 

이번 출사 때 왠지 이 곳에서 다시 만나 뵐 것 같은 느낌이다.

 

 

 

 

 

 

 

 

Canon G1X Mark2를 가지고 갔다.

 

사이즈가 아담해서 간편히 가지고 다니기 좋다 :)

 

 

 

카메라에 내재된 다양한 기능들이 있는데,,,

 

나름 분위기 좋게 촬영됐다 :)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은 나만 알고 있고 싶은,,,

 

그런 길이었다 :)

 

 

 

 

 

 

 

 

 

 

[하늘공원 / 메타세콰이어길] 가을에 걷기 좋은 길,,,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2014.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