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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응봉산] 개나리로 노랗게 물든 응봉산 2014

 

 

 

이쪽을 봐도,,, 저쪽을 봐도,,,

 

온통 노랑물결 응봉산~!!

 

 

봄을 알리는 노랑색 꽃들은,,, (대표적으로 개나리, 산수유, 생강나무 정도?)

 

정말이지 너무 사랑스럽다.

 

 

 

 

아름다운 개나리를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도 한창이라

 

다른 길로 돌아서 가란다.

 

 

 

워낙 TV를 안 보는 편이라 무슨 드라마인지,,,

 

어떤 연예인인지 모르겠다. ㅡㅡ!!

 

 

 

 

 

 

 

 

 

3월말에 만나는 목련도 생소하고 신기하다.

 

 

 

 

가장 문제인 이녀석,,, 벚꽃.

 

 

 

3월말인데 대부분 지역이 만개해헸고,

 

남쪽 지방과 만개 시기가 이틀차이도 안 난다고 하니!!

 

 

게다가 3월말인데 이미 떨어진 곳도 있더라는....ㅠ,.ㅠ

 

 

 

 

그래서 서울 쪽의 벚꽃축제들은 열흘정도 앞 당겨졌다고 하는데~

 

사실 그것마져도 불안한 상황인 듯 싶다.

 

 

 

 

모든 꽃들이 동시에 피니,

 

화사하고 볼거리는 많아서 좋긴 하다.

 

 

 

꽃 사이로 남산타워가 보였는데,,,

 

뒷 배경을 살리면 꽃이 깜깜하고, 꽃을 살리면 남산타워가 사라지고!!

 

 

그래서 꽃을 살리기 위해 과감하게 남산타워를 버렸다..ㅡㅡ!!!

 

 

 

사진은 찍으면 찍을수록 모르겠다.

 

얼마나 더 찍어봐야 알아질지,,, ㅡ,.ㅡ^

 

 

 

 

노란 개나리 꽃길 따라 걷는 기분~

 

서울 하늘 아래 두둥실 떠 있는 기분이다.

 

 

 

 

서울,,, 참 좋은 곳 많은 아름다운 도시다.

 

그래서 난 "서울"이 참 좋다.

 

 

 

 

 

 

 

 

 

 

 

 

 

 

 

 

 

 

 

반대편 아랫쪽까지 내려가면 좋았으련만,,,

 

뾰족 하이힐로 여기까지 온 것만도 내 발에 감사하며,,,ㅠ,.ㅠ

 

뒤 돌아선다.

 

 

 

되돌아내려오는데, 많은 삼각대들이 한강쪽을 바라보며 줄을 서고 있다.

 

야경을 찍기 위해 미리 자리를 맡아두는 모양이다.

 

 

 

그건 날씨 더 좋은 날 찍어보기로!!!

 

 

 

 

신발이 불편하니, 응봉역이 한참 멀어보인다. ㅜ,.ㅜ

 

실제거리는 1.3키로였다.

 

 

 

응봉산,,, 이웃님들 블로그도 봤고, 높이로도 뒷동산(?) 같은 산이라해도 좋을 것 같기는 하지만,

 

산은 산이라고,,, 가파르기도 하고, 무척 힘든 산행이었다.

 

 

 

 

내년엔 운동화 신고 다시 올라보자고!!!

 

그래도 힘들었던 만큼 기억엔 더 남겠지,,

 

 

 

 

 

 

 

 

 

 

[응봉산] 개나리로 노랗게 물든 응봉산  201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