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서울 살롱 뒤 쇼콜라"에 갔다.
서울 살롱 뒤 쇼콜라는 초콜렛 축제로 우리나라에서는 제 2회를 맞았다.
"서울 살롱 뒤 쇼콜라 2014"는 유럽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정상급 쇼콜라티에의 초콜릿 제품 시연 및
패션쇼 등 다양한 초콜릿 산업을 선보이는 축제다.
1994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영국, 미국, 일본, 러시아 브라질 등~
11개 나라, 20여개의 도시에서 매년 열리는 국제적인 축제 / 행사라고 한다.
참관비는 15000원.
작년 12월말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였단다.
내년엔 미리 사전 등록을 하고 또 가봐야지~!!
첫째날, 12시 즈음에 입장했다.
오후 5시에 초콜릿 의상 패션쇼가 있어 끝까지 머무르다 오고 싶었는데,,,
시간이 여의치 않아 그것을 못보고 온지라,,, 아쉬움이 아주 크다. ㅡㅡ!!
코엑스 살롱 뒤 쇼콜라는 2014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5000원이다.
장소는 코엑스 D홀.
코엑스 D홀에서의 행사는 처음 참관이라,,,
느낌이 새로웠다.
큰 규모의 초콜릿 축제라 향기가 진하게 날 줄 알았으나,
실제론 그렇지 않고 초콜릿을 보는 순간,,, 달달한 향기가 나는 듯한 느낌이 났다.
8명의 초콜릿 명장들,,,
몇 몇 분은 각 부스에서 직접 만나기도 했다.
사진도 찍고 싶었으나, 카메라 들이대기가 여의치 않아, 눈 인사만 하고 지나갔다. ^ㅡ^;;
초콜릿 명장 8명의 초콜릿을 하나씩 담아 판매하기도 한다.
초콜릿 가격은 대체적으로 만만치 않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심하게 비쌌다.
첫째날인데도 많은 사람들로 붐볐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밀리고 쓸릴 정도는 아니라
여유롭게 관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카페쇼 때를 생각해 보면, 주말엔 많은 사람들로 대단할 것 같다.
초콜릿으로 만든 구두,,, "쇼콜라 슈즈"
슈즈마다 모두 가격이 다르다는데,
가장 저렴한 것이 슈즈 한짝에 6만원선. ㅡㅡ!!
먹는 초콜릿이라기 보다는 눈으로 먹어야 제 맛일 것 같다.
다양한 초콜릿 구경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움이 컸다.
초콜릿 시식을 하는 곳이 많지 않았지만,
이 곳 저 곳을 다니며, 달콤한 초콜릿도 맛 볼 수 있었다.
초콜릿은 아닌데, 내 눈에 띈 프랑스 쿠키, "미니 비스킷 로우스트"
장미향이 나는 쿠키란다.
하나 구입해 본다. ^ㅡ^;;
사진을 첨부한 초콜릿,,,
이 주변에 계신 분의 말씀에 웃음보가 터졌다.
"남자친구랑 사귀다가 헤어지는 날 먹어버리겠어!!!"
에콰도르, 미국, 일본, 프랑스, 스위스, 코트디부아르 등 다양한 나라의 초콜릿을 만날 수 있으며,
58개사에서 참가했다고 한다.
[전시] 코엑스, 서울 살롱 뒤 쇼콜라 - SALON DU CHOCOLAT SEOUL 201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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