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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운현궁] 운현궁,,, 소소한 가을 풍경 2013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 듯,,,

 

들어오게 된 "운현궁"

 

 

사실 이 곳에 입장하게 된 이유는 그렇다.

 

바로 입구에서 보이는 나무 (아래 사진의 나무) 때문이다.

 

 

내가 이 곳에 몇 번 왔을 때~

 

앙상하게 가지만 남아있거나,,,

 

푸르디 푸른 나무였으나,,,

 

 

지금은 가을 풍경이기 때문이다...ㅡㅡ;;;

 

 

 

 

"운현궁"은 경복궁, 덕수궁, 창경궁, 창덕궁, 경희궁 (조선의 5대 궁궐)처럼 고궁이 아니다.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이자 "고종의 잠저"이다.

 

고종이 즉위한 뒤 크게 확장해 "궁"이라 부르게 했다..

 

 

 

(내 카테고리에 보면 "운현궁"은 항상 "궁"에 쓰게 되는데,,, 몰라서 그러한 것이 아니다.

 

그져 "운현궁"을 딱히 어디에 포함시켜야 할지...ㅡㅡ;;)

 

 

 

 

운현궁은 현재 "보수공사중"이다.

 

내년 2014년 1월 21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행각보수공사 및 담장보수공사, 노락당 굴뚝 정비공사중이다.

 

 

그리하여, 조금은 어수선하다.

 

 

 

 

 

운현궁은,,,,

 

 

 

 

사적 제 257호로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집이자 고종의 잠저이다.

 

(잠저란,,, 나라를 세우거나 임금의 친족 중 임금이 된 사람의 임금의 되기 전 시기 또는 그 시기에 살던 집)

 

 

고종이 즉위한 뒤 크게 확장해 궁이라 부르게 했다.

 

궁궐에 버금갈 만큼 크고 웅장하였다고 하며,

 

담에는 4개의 문을 두고 아재당, 노안당, 이로당, 노락당, 영화루의 건물이 있다.

 

 

 

 

고종이 창덕궁에서 운현궁으로 오갈 수 있는 경근문과 대원군이 드나들던 공근문이 있었고,

 

은신군(정조의 이복동생이자 남연군의 양아버지)과 남연군(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을 모신 사당도 있었으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대부분 사라지고,

 

지금은 아재당, 노안당, 이로당, 노락당, 영화루만 남아있다.

 

 

 

 

 

 

 

 

 

 

 

 

 

 

 

 

 

 

 

 

 

 

 

 

 

 

 

 

 

 

 

 

 

 

 

 

 

 

 

 

 

 

 

 

 

 

 

 

 

 

 

 

 

 

 

 

 

 

 

 

 

 

 

 

 

 

 

 

 

 

 

 

 

 

 

 

 

 

 

 

 

 

 

 

 

 

 

 

 

 

종로 곳곳에 나의 발길이 닿고 있다...^ㅡ^;;

 

 

 

 

 

[운현궁] 운현궁,,, 소소한 가을 풍경  201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