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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전시회,영화

[한가람미술관]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뮤지엄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13

 

예술의 전당에서의 다음 미술관 관람은,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 뮤지엄"

 

 

 

신문광고로 처음 전시 소식을 접했는데,

 

재미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어떤 미술 전시회일지 궁금하기도 했다.

 

 

 

 

 

시크릿 뮤지엄은 예술의 전당 - 한가람미술관에서

 

2013년 9월 22일까지.

 

 

 

 

 

 

 

 

 

 

 

 

 

 

다양한 명화들을

 

멀티스크림, 프로젝션, 홀로그램, 3D등 최첨단 연출기법 음악과 사운드가 더해져

 

그림을 보는 것뿐 아니라 느끼고, 듣을 수 있는 전시회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그림들을 구석구석 자세하게 확대해서 보여줌으로써

 

명화를 더 자세히 감상 할 수 있고, 새로운 경험이었으며,

 

그림에 숨겨진 비밀과 그림에 담겨진 작가의 의도도 찾아보고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최고의 명화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15~19세기 최고의 거장인 램브란트, 루벤스, 들라크루아, 다비드, 모네, 마네, 밀레, 고흐등의 명작을

 

한자리에서 만 날 수 있었다.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은 천장과 네개의 벽에 스크린으로 표현되었는데

 

비록 인조 잔디이기는 했지만,

 

실제로 잔디에 누워 별밤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뵈클린의 "죽음의 섬"은 3D로 감상했는데,

어둡고 차가운 그림이라 무섭고 두려웠다.

 

 

 

그 외에 주세페 아르친 볼도의 "여름"은

 

여러가지 과일과 채소들이 합체되었다 분리되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그림감상의 기회를 주었다.

 

 

 

 

 

여러명의 내가 모여 명화가 완성됐다.

 

 

 

 

 

 

 

 

 

 

 

 

 

 

 

 

 

 

 

명화를 색다른 관점에서 색다른 경험으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최근 관람한 "고갱전",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시크릿 뮤지엄"중에서

 

하나를 꼽자면, "시크릿 뮤지엄"을 추천하고 싶다.

 

 

 

 

요즘 자주 만나게 되는 팥빙수.

 

 

 

한가람미술관 윗층 카페에서 눈꽃빙수를 주문했는데,

 

모양에 비해 가격이 비싸 깜짝 놀랐다...ㅜ,.ㅜ

 

 

 

미술관 나들이로 시원하게 지낸 하루.

 

기분 좋다!!

 

 

 

 

 

[미술관] 디지털 명화 오디세이 시크릿뮤지엄 -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