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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전시회,영화

[서울시립미술관] 팀버튼 전시회 - 서울시립미술관 2013

 

작년 2012년 12월 12일에 시작된 "팀버튼 전시회"

 

 

 

그 때 팀버튼이 광장시장에서 빈대떡을 먹었다고 방송이 나올 때,

 

내가 왜 그 곳에 없었을까,,,?? 생각했던 때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해가 넘어갔다.

 

 

 

팀버튼전이 시작됐을 때는 처음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 이후엔 겨울방학, 봄방학~

 

언제가야 좀 한산할까,,, 기회를 보다가 이제서 찾게 됐다.

 

 

 

대중매체의 소식에 의하면 관람인원이 워낙 많아 번호표를 발행하여 100명씩 입장 시킨다했다.

 

게다가 토요일에는 사람이 더욱 더 많단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일찍가서 기다리자,,였는데

 

예상시간보다는 25분 늦게 들어갔다.

 

 

 

 

 

 

 

 

 

 

아침,,,토요일임에도 한산했다.

 

늦으면 사람이 많아질 것 같아 서둘러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한다.

 

 

 

 

팀버튼다움이란 이런 것!!,,, 이라고 말하는 듯한 미술관 초입!!

 

그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위의 사진은 나올 때 촬영한 것이다.

 

내가 들어갈 때는 비교적 한산했다. (미술관 오픈 10시)

 

 

 

사진이야, 이따 찍지뭐,,, 했는데~

 

현명한 선택이었다. ^ㅡ^;;

 

그 이야기는 밑에서,,,

 

 

 

 

 

 

 

 

내가 참~ 좋아하는 팀버튼.

 

많이 엉뚱하고, 평범하지 않은 그의 작품에 마음이 끌린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어 더 기분이 좋았다.

 

 

 

팀버튼, 그는 1958년 미국 버뱅크에서 출생했다.

 

그가 태어난 버뱅크에는 미술관이 많지 않아,

 

십대 이전에는 단 한번도 미술관에 가 본 적이 없어~

 

괴물영화와 텔레비젼을 보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동네 공동묘지에서 놀며 시간을 보냈다한다.

 

 

 

나중에 미술관에 자주 드나들기 시작했을 때,

 

미술관과 공동묘지의 비슷한 분위기에 깜짝 놀랐다는 팀버튼.

 

 

그리고, 팀버튼의 고향 버뱅크는 가위손과 프랭킨위니의 배경이 된 곳이란다.

 

월트디즈니에서 4년간 일도 했었고,,,

 

 

 

 

 

 

 

 

 

 

 

 

 

 

사진촬영은 복도에서만 가능했다.

 

전시장은 2층과 3층,,,

 

 

 

860점이 넘는 작품이 전시되었으며,

 

약 85%는 팀버튼 개인소장품이고, 나머지는 디즈니, FOX,워너브라더스와 개인 콜렉션 중 대여한 것이란다.

 

가위손 영화에 사용되었던, 에드우드 의상, 가위손, 쿠키로봇.

 

유령신부, 스탠리보이,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 애니메이션에 쓰였던 인형,

 

영화에 사용되었던 소품등이 전시되어 있고,

 

 

팀버튼의 그림도 다수 전시됐다.

 

2충에는 그림 위주이고, 3층은 인형이 많다.

 

 

 

난 개인적으로 3층이 더 흥미로웠다.

 

 

 

 

 

 

 

 

 

 

 

 

 

 

1979년부터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팀버튼의 발자취,,,

 

 

 

 

2층 전시장 입구.

 

 

 

 

 

 

 

 

 

 

 

 

 

 

팀버튼의 애니메이션, 영화 포스터를 보며~

 

그 대 그 감동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크리스마스의 악몽, 화성침공, 유령신부, 스위니 토트, 가위손,

 

프랭켄위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다크 쉐도우, 비틀쥬스등,,,

 

 

 

 

 

 

 

 

 

오후로 갈 수록 관람객은 넘쳐난다.

 

1층을 내려다보니~

 

번호표를 발행하여 30분 단위로 100명씩 입장하고 있다.

 

 

 

 

 

 

 

 

  

 

 

 

 

 

피큐어와 팀버튼 그림이 있는 티셔츠, 퍼즐, 엽서,수첩등도 판매한다.

 

프랭킨위니의 "스파키"가 있으면 구입하고 싶었는데~

 

스탠리보이만 판매. 그것도 이미 매진이란다.

 

 

 

아쉬운 마음에 "플래잉 카드"를 하나 구입했다.

 

 

 

 

 

 

 

 

 

 

 

 

 

 

 

 

 

 

 

 

 

 

 

 

 

 

 

 

 

독특한 그의 그림에 뺘져든다...

 

 

 

 

이건 누구의 엉덩이??

 

 

 

 

 

 

 

 

 

 

 

 

 

 

 

 

 

 

 

 

 

 

 

 

 

 

 

 

 

10시 25분에 들어가서 2시가 넘어서야 관람이 끝났다.

 

그만큼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번 전시는 뉴욕, 멜버른, 파리등 세계 5개국 도시의 전시를 마치고,

 

막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팀버튼 전시회란다.

 

 

 

 

안녕??? 스파키!!

 

 

 

 

팀버튼의 상상 속에서 즐거운 하루였다.

 

나도 나만의 무언가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가장 "주연"스러운 것으로~ ^ㅡ^;;

 

 

 

 

볼 때마다 어지러운 조각상,,,

 

보면 볼 수록 신기하다.

 

 

 

 

정동길을 돌아나오며,,,

 

어디선가 달콤한 냄새가 봄바람을 타고 날아와 내 코를 자극한다.

 

 

 

오랜만에 만난 뽑기!!

 

반갑다.

 

 

 

그런데, 1000원은 좀 비싸다. ^ㅡ^;;

 

나 어릴적엔 100원이었던 것 같은데~

 

 

 

 

언제나 그 자리에서 그림을 그리고 계시는 할아버지의 그림도 감상하고,,,

 

 

 

 

봄도 멀지 않은 것 같다.

 

 

 

 

[미술관] 팀버튼 전시회 - 서울시립미술관  2013.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