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의 다음 여정은 "존덕정 일원"이다.
이 곳 "폄우사" 뒷쪽으론 600년 된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풍경에 내가 후원에서도 유난히 좋아하는 곳이다.
다양한 형태의 정자를 만날 수 있는 곳,,,
"존덕정 일원"이다.
이 일대는 후원 가운데 가장 늦게 조성된 것으로 보인다.
원래 모습은 네모나거나 둥근 3개의 작은 연못이 있었는데,
1900년대 이후 하나의 곡선형으로 바뀌었고, 지금은 관람지라 부른다.
연못을 중심으로 존덕정, 관람정, 승재정, 폄우사가 있다.
1644년에 세워진 존덕정이 가장 오래된 것이고,
관람정과 승재정은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600년 된 커다란 은행나무는 가을을 맞아~
샛노랗게 물들었고~
관람객들의 베스트 포토존이 되었다.
승재정,,,
폄우사,,,
그리고, 관람정,,,
가장 오래되었다는 존덕정,,,
존덕정 일원의 관람을 마치고,,,
후원에서 가장 깊은 곳에 위치한 "옥류천 일원"으로 간다.
[창덕궁 후원] 후원의 가을 - 존덕정 + 폄우사 + 승재정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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