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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향기따라

[홈메이드 곶감] 집에서 곶감 만들기,,, 세번째 2012

 

 

누가 보면 우리집 시골에서 곶감 장사하는 줄 알겠다... ㅡ,.ㅡ^

 

저희집은 도시고요.

 

어쩌다보니 올해 곶감이 풍년입니다요.

 

 

 

이번엔 첫번째 두번째 때랑 "양" 비교가 안 된다.

 

정말 많다!!

 

 

 

더 많이 가져 올 수 있었으나,

 

김포 선생님댁에서 따 온 것이라,,, ^ㅡ^;;

 

 

 

  

 

 

 

 

 

10월 20일,,,

 

엄마랑 아빠는 김포 선생님댁 전기 공사로 일주일만에 다시 찾으셨고,

 

그 때, 선생님을 도와 "감"을 모두 수확하셨단다.

 

 

 

삼촌의 트럭도 동원되고,

 

장대, 사다리, 나무 위에 오르고~

 

모든 방법이 동원되었다는 후문이다.

 

 

 

 

 

 

 

 

가져오자마자 껍질을 까고 바람과 볕이 있는 곳에 말렸어야 했는데,,,

 

사흘이 지나서야 작업을 했다.

 

 

 

이번에도 엄마가 감껍질을 까시는 족족~

 

난 면실로 감을 엮어 옥상에 널었다.

 

 

이번엔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어

 

면실로 엮기 편했다.

 

 

 

반을 가르지 않고 실로 엮어

 

마른 후에도 모양이 이쁠 것 같다.

 

 

 

 

이렇게 10월 내내 세번째까지 곶감을 말리는 동안~

 

소문은 펴졌고,,,

 

"주연아!! 너희집 곶감 맛 좀 보자!!!"

 

 

 

이번 것은 선물용으로 쓸 생각인지라~

 

예쁘게 말려야 할 것 같다.

 

 

 

도시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풍경이다.

 

 

 

 

 

 

 

 

양이 많아지니,

 

보는 것 만으로도 풍성함이 느껴진다.

 

 

 

엄마는 정말 영동으로 감 껍질 까시러 가도 되겠단 생각이다.

 

 

 

 

 

 

 

 

 

 

 

 

 

감이 워낙 많다보니~

 

이번에도 감장아찌를 담았는데,

 

넉넉히 고추장에 입수 시켰다.

 

 

감장아찌 만들 때 주의점은 물렁한 감은 좋지 않다는 것!!!

 

단단한 것으로 담아야 한다.

 

 

 

집에서 곶감 만들기,,, 세번째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