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절령이라고 하지 않고 아마존이라고 해도 믿겠죠??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밀림 숲을 지나면....
몇년 전까지만 해도 물이 고여 있지 않았다고 합니다.
탄광들이 폐광을 하고 그 곳에서 흐르던 물이 고이고 고여서 연못이 되었다고 합니다.
눈으로는 정확한 깊이를 알 수 없으나
연못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안으로 빨려 들어 갈 것 같은 신비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악어가 동동 떠 다닐 것 같고 물 속에는 굉장한 괴물이 살 것 같이 조금 음산하답니다.
물 가까이의 땅을 밟아보면 땅이 물렁물렁 하네요.
몇년 후면 이곳은 늪지가 되겠지요!!
이 곳 말고 가까운 곳에 8자 모양의 연못이 하나 더 있어~
화절령에는 이런 연못이 3개가 있답니다.
화절령 2007.08.03 (여름휴가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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