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시대 도읍지인 공주를 방어하기 위해 축성된 산성(山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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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공주에 있을 때, 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입니다.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습니다.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며,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렀습니다.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있고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아있습니다. 암문·치성·고대·장대·수구문 등의 방어시설이 남아 있으며, 성 안에는 쌍수정·영은사· 연지·임류각지, 그리고 만하루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연꽃무늬 와당을 비롯하여 백제 기와·토기 등의 유물들과 고려·조선시대의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습니다.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지이기도 하였습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김헌창의 난(822)이 일어나기도 하였으며, 조선시대 이괄의 난(1623)으로 인조가 피난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이후 조선시대까지 지방 행정의 중심지였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고 연구할 가치가 있는중요한 유적입니다. |
공주 공산성 200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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