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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중앙선 국수역 2009

날씨가 따뜻합니다.

이제 겨울도 다~ 지나갔나봐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지난해 2008년12월 말에 팔당에서 국수까지

전철이 연장 계통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수까지 전철을 타고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평소에는 승용차로 자나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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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신나라 레코드에서 "웅산 CD"도 구입하고~



전철 중앙선을 타고 "국수역"에 왔습니다.

팔당역까지는 등산객도 많고 손님들도 많던데~

팔당역 이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짜잔~

국수역에 내리니, 평소에 차를 타고 보았던 국수역이 아니라

당황했습니다.

넓은 논 한가운데 역이 있는 셈입니다.

잠깐 내렸는데, 도저히 이곳은 안 되겠다 싶어서,

뒤돌아 전철에 다시 올랐습니다.



그리고,,,

한 정거장 뒤인 "양수역"에서 내렸지요!!



"양수역"에 내렸지만,

딱히 갈 곳이 없네요!!

걸어서 15분 거리쯤에 양수 체육공원과 세미원이 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 갈 수 없었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옛 양수 대교까지 걸어내려와 양수리나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차를 타고 다닐 때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역시 승용차이 최고군요!!

절실히 느꼈습니다.



"양수역"에서 15분을 걸어 내려와~

양수리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극성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양수리를 보러 온 것이 아니라,

국수까지가는 전철을 타보고 싶었던 것이기에!!

오늘의 임수 수행 완료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갈 길이 까마득하네요...



한동안 추웠던 탓인지, 강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중앙선 용산역~국수역 (양수리) 20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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