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합니다.
이제 겨울도 다~ 지나갔나봐요!!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지난해 2008년12월 말에 팔당에서 국수까지
전철이 연장 계통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국수까지 전철을 타고 가보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평소에는 승용차로 자나갔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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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신나라 레코드에서 "웅산 CD"도 구입하고~
전철 중앙선을 타고 "국수역"에 왔습니다.
팔당역까지는 등산객도 많고 손님들도 많던데~
팔당역 이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짜잔~
국수역에 내리니, 평소에 차를 타고 보았던 국수역이 아니라
당황했습니다.
넓은 논 한가운데 역이 있는 셈입니다.
잠깐 내렸는데, 도저히 이곳은 안 되겠다 싶어서,
뒤돌아 전철에 다시 올랐습니다.
그리고,,,
한 정거장 뒤인 "양수역"에서 내렸지요!!
"양수역"에 내렸지만,
딱히 갈 곳이 없네요!!
걸어서 15분 거리쯤에 양수 체육공원과 세미원이 있지만,
예약을 하지 않아 갈 수 없었고~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옛 양수 대교까지 걸어내려와 양수리나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차를 타고 다닐 때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역시 승용차이 최고군요!!
절실히 느꼈습니다.
"양수역"에서 15분을 걸어 내려와~
양수리를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
극성스럽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양수리를 보러 온 것이 아니라,
국수까지가는 전철을 타보고 싶었던 것이기에!!
오늘의 임수 수행 완료입니다~!!
다시 집으로 돌아갈 길이 까마득하네요...
한동안 추웠던 탓인지, 강물이 꽁꽁 얼었습니다.
중앙선 용산역~국수역 (양수리) 200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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