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특별한 간식을 만들고 싶어서 냉장고를 열었는데,
짜잔~ "사과"가 보이는게 아닌가!!
몇 일 전부터 벼루고 있었던 <사과파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사과파이는 만드는 동안에는 재미는 있었지만,
막바지에 이르렀을 때는 좀 힘들었다.
다~완성을 해놓고 식탁 위에 올려 놨늘때는
예쁘게 잘 만들어져서 미소가 자꾸 지어지고 뿌듯했다.
혼자서 감탄하고 있는데, 엄마께서 오시더니 한입 먹어 보시더니~
"그렇게 정성이 들어갔는데 맛없으면 억울하지!!! 정말 맛있다~!!" 그러셨다.
요리는 정성이다!!!
재료는,,,
<파이지> 박력분 200그램, 녹인버터 50그램,
소금 약간, 설탕5그램, 계란1개, 우유 2티스푼
<사과필링> 중간 크기 사과2개 (1개 반), 설탕 2~3티스푼,
버터 1티스푼, 계피가루 1티스푼, 소금조금, 꿀 약간
그 외에 달걀 노른자 하나
<< 설탕, 꿀, 계피가루,소금의 양은 입맛에 따라 조절가능 >>
(1) 사과 두개를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적당한 크기로 썬다.
(2) 팬에 버터를 넣고 썰어 놓은 사과와 꿀, 설탕, 계피가루를 넣고 볶는다.
<볶다보면 물기가 생기는데 물이 사라질 때까지 저어주면서 쫄여준다.>
사과필링이 완성되었으니, 파이지를 만들어보자!!
(3)버터를중탕으로 녹인후, 설탕을 넣고 섞어준다.
(4) 그 다음 계란과 우유를 넣고 다시 잘 섞어주고,
(5) 박력분은 체에져서위레 만들어 놓은 (4)에 넣고 잘 뭉친다.
(6) 반죽이 뭉쳐지면 냉장고에서 30분정도 숙성시킨다.
(7) 30분 후 냉장고에서 반죽을 꺼내어 밀대로 얇고 편편하게 밀어준다.
(8) 오븐 그릇에 크기를 맞추어 자른후 바닦에 깔고,
포크로 구멍을 송송송 낸다.
(9) 파이지 위에 만들어 놓은 사과필링(사과조림)을 얹고~
(10) 사과필링 위에서 만들면 자꾸 묻고 힘드니,
도마 위에서 사과필링 위에 덮을 뚜껑(?)을 지그제그로 교차되게 만들어 덮는다.
< 반죽을 얇게 밀대로 밀어 길게자르면 된다. >
(11) 달걀물을 골고루 묻히고~
계피를 좋아하는 나는, 그 위에도 계피가루를 뿌렸다.
(12)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분간 굽는다.
사과가 듬뿍 들어 있어 더 달콤한 사과파이 완성~!!
사과파이 2009.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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