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너무 컸던 탓일까??
고리타분한 내용이었다.
조금 따분하다고 해야하나??
하긴 평생을 경극에 바쳤다는 "매란방"에 대한 이야기인데...
뭐 그리 할 말이 많겠는가....
그냥 매란방의 일대기를 쭉쭉~ 나열한 영화다.
집에 돌아와 실존 매란방의 사진을 접했는데.
깜짝 놀랐다.
여자인 내가 봐도 여자같은데,
남자가 봐도 "여자 아냐??" 이렇게 말할 듯 하다...
아름다운 남자였군...^ㅡ^
첸카이커 감독 영화 좋아하는데,
"패왕별희"가 너무 강했던 탓일까??
그 영화를 뛰어 넘지 못하는 듯...
다음주에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개봉하는데
기대된다.
박찬욱 감독 역시 "올드보이" 너무 강열했는지~
"친절한 금자씨"를 비롯한 작품들이 "올드보이"를 뛰어 넘지 못하는 듯...
그래도,,, "박쥐" 기대해본다.
여명, 장쯔이
첸카이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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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실존인물 ~ 매란방
사진 출처 : 네이버 영화
CGV매란방 2009.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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