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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데로,,, 홈카페

[홈메이드 카페 / 브라우니쿠키]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두번째, 브라우니쿠키 2012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두번째!!

 

단순한 초콜릿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쿠키"를 구워본다.

가끔 손쉽게 만들어 먹으려고

구입해 놓았던~ "브라우니 믹스"에서 생각 하나가 떠올랐다.

 

지난 "부천식물원"에서 맛보았던 "브라우니쿠키"

바삭한 베이지색 안의 쫄깃한 검은 속살,,,

 

그 쿠키에서 응용하면 되겠다는 생각과 함께!!

 

일반적으로 집에서 간단히 구울 수 있는 쿠키 반죽에

브라우니 믹스를 반죽하여 속에 넣어주면 되겠다 싶다.

 

 

그럼 만들어보자!!!

 

요즈음엔 마트에서 손쉽게 다양한 믹스를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

브라우니, 핫케이크, 스펀지케이크, 호떡, 머핀, 깨찰빵 등등~

지난번 만들었던 브라우니는 "백설"제품,,,

이번엔 "큐원"제품이다.

맛은 비슷하다.

브라우니쿠키 만들기 재료는,,,

박력분 250g, 달걀 1개, 슈가파우더 80g, 버터 130g, 베이킹파우더 3g,

시판용 브라우니믹스 280g

그리고 장식용 설탕과 슈가파우더.

 

실온에 두어 부드러워진 버터를 거품기로 풀다가,,,

 

슈가파우더를 넣고 함께 골고루 섞어준다.

 

계란 1개를 넣고,,,

 

전기 거품기를 사용해 마요네즈 상태를 만든다.

몇 달 전 구입한 "전기 핸드 믹싱기"다.

거품기, 반죽기 등으로 사용되는데,

손으로 할 때보다 시간과 노력이 반 이하로 줄어들어 편리하다.

 

손으로 힘들여 만들고 있는데,

엄마가 기계 (전기 핸드 믹싱기) 사놓고 안쓰고 뭐하시냐며 꺼내주셨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쿠키나 빵 만들 때 사용했어야 했는데,,,ㅡ,.ㅡ^

 

금새 마요네즈 상태가 되었다.

좋군,,,^ㅡ^;;

 

박력분을 체에 내려,,, 주걱으로 자르듯 섞는다.

농도는 약간의 우유로 맞췄다.



쿠키 반죽을 뭉쳐,,,

 

일정한 모양으로 나누고,,,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휴지시킨다...

 

쿠키반죽을 휴지시키는 동안,,,

브라우니 믹스를 만든다.

박스에 들어 있는 [프리믹스 240g + 초콜릿칩 40g + 물 70mL]를 넣고,,,

 

어우러지도록 잘 섞어준다.

이 상태로 전자렌지용기에 넣고

3분 30초 정도만 돌려도 달콤하고 쫄깃한 브라우니가 완성된다.

 

난 브라우니 쿠키를 만들것이라,,,

일전에 만들어 두었던 쿠키 반죽을 동그랗게 넓게 펴

가운데 브라우니 반죽을 넣는다.

다음, 속의 브라우니가 나오지 않도록 오므린 후

납작하게 눌러서 쿠키 모양을 만든다.

 

오븐팬에 유산지나 호일을 깔고

만든 브라우니 쿠키 반죽을 얹는다.

위엔 설탕을 솔솔~ 뿌려준다.

 

170도C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주고,,,

 

마지막으로 완성된 쿠키를 식혀

슈가파우더를 뿌려주면 된다.

 

겉과 속이 다른,,,

두가지 맛을 느낄 수 있는 "브라우니쿠키"

 

 

 

 

 

 

 

개별 비닐로 포장해,,,

 

바구니에 담아 식탁에 올려 두었더니,,,

 

우리집 남자들,,,

맛있다며 인기가 괜찮다.

 

 

 

만들고 남은 "브라우니 믹스"는

전자레인지에 돌려,,,

 

역시나 쫄깃쫄깃,,,

강렬한 초콜릿 향과 맛에 빠진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누군가에게 선물을 하고 싶다면,,,

정성 가득, 특별해 보이는

"브라우니 쿠키"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 듯 싶다.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브라우니쿠키 201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