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설 연휴는,,,
식물원(부천식물원)으로 시작해 식물원(세미원)으로 마무리를 짖게 되었다. ^ㅡ^;;
세미원으로 가던 길~
엄마, 아빠는몇 번째방문이시지만,
난 처음인 "온누리 장작구이"를 찾았다.
언제 한번 같이 오자고 했었는데,,,
한강북로를 따라가다보면 구리 IC부근
길가엔 멋드러진 레스토랑 및 많은 음식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중 유독 많은 차량으로 붐비는 곳이 있었으니,,,
저녁 시간이나 주말엔 길게 줄을 선차량을 보게 된다.
이 곳을 지날 때면 생각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장작구이집 답게 인테리어는 대부분 나무로 소박하게 꾸며져 있다.
한켠에 놓인 "화덕"이 따사로와 보인다.
여러 메뉴 중에,,,
"오리, 삼겹살, 떡갈비"를 모두 맛 볼 수 있는 세트를 주문했다.
이미 장작에 구워져 나온 것이라 석쇠에 따뜻하게 데워 먹으면 된다.
주문 전, 석쇠 아래 숯불엔
은박지에 싼 고구마도 넣어준다.
메인 식사 후엔,,, 찌게나 국수.
여러가지로 서비스가 좋다.
반찬과 야채도 자유롭게 담아올 수 있게끔 준비되어 있다.
식사를 마치고
한켠에 마련된 종이 봉투에 구워진 "고구마"를 담고,,,
한강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뒷뜰 정원으로 나왔다.
워낙 추운 날씨에 모든것이 꽁꽁 얼어 붙었다.
게다가 바람까지!!
몹시 추웠다.
정원 카페엔
5~6가지의 다양한 "Tea"도 준비되어 있다.
고구마를구워먹을수 있는코너도 마련되어 있고,,,
원래 고객은 작은 것에 감동하는 법 아닌가!!!
시간이 맞는다면 "뻥튀기"까지도,,,
물론 맛도 좋지만,
여러가지로 "서비스"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곳이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있다.
그네, 시소~
시소가 예술이다. ^ㅡ^;;
날씨가 조금만 덜 추웠어도 강가에 내려가보고 싶었는데,,,
남양주, 온누리 장작구이 2012.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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