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백마지기를 지나 작년 이만 때 즈음에 텐트를 쳤던 곳에서
이번에도 텐트를 치고 하루 지내다 갈 생각이었으나,
북쪽 하늘도 잘보이고,
이 곳까지 깊숙이 들어온 김에 이 곳에서 텐트를 치기로 했다.
임도는 계속 되었지만,
더 들어가도똑같은 풍경일 듯 싶어 더 이상 가지는 않았다.
텐트 친 곳까지 7km정도를 들어왔다.
꽤나 멀리 온 것 같은데
길에 풀도 무성하고, 떨어져 있는 낙석도 피하고,비포장산길을 와서 그런지
7km밖에 안 되네...
텐트를 친 주변에도 꽃들이 만발이고
엉겅퀴처럼 생긴 꽃은 이제 꽃망울을 터뜨릴 모양이다.
꽃 치고는 두렵게 생겼다...
텐트를 친 곳에서 뒤를 돌아보니,,,,
평창 미탄면 평안리 청옥산 2009.09.19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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