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여행을 마치고나니
3시가 넘었다.
우리집 홍천 맛집 "길매식당"에서 잦두부전골을 먹었다.
아직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조금 이른 시간 인 듯 싶고,
56번국도를 따라 흐르는 물줄기 곳곳에는
물놀이를 즐기시는 분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늦은 점심을 먹기 전 미리 정해 두었던 곳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갔다.
물이 차지 않고 적당히 시원해 물속에 온몸을 담궜다.
더위가 싹~ 날아간다.
올 물놀이 중에서 가장 좋은 장소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다.
시원하고 좋아서한참을 놀았다.
발에서 "쥐"가 몇 번씩이나 나도록~!! ^ㅡ^;;;
물놀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야 할 때 쯤이 되자
"이렇게 좋은 물을 어찌 두고 가지...??"
아쉬움이 크다.
홍천 구성포 2010.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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