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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지하철 경춘선 2010

지하철 경춘선으로 "춘천역"에 도착은 했는데,,,

영하10도 날씨로 걷거나 버스를 타거나,

혹은 택시를 탈 엄두가 나질 않는다.

그리고 여행을 많이 와 봤던 곳이기도 하고~

지하철 경춘선을 타고 와서 여행하는 것은 따뜻한 날을 기약해본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닭갈비"먹으러 가시는 눈치다.


특별히 볼 건 없지만,

역 주변을 잠시 서성였다.


추억 속으로 사라진 무궁화호는 사진으로만~!!



잠깐 머무르다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다시 지하철역으로 들어왔다.


지하철을 타고 있는 시간이 길어서

사람들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였다.

정신없이 지하철의 자리를 차지하고 난 후,

서로의 얼굴을 쳐다보며 웃었다...^ㅡ^;;


서울로 돌아가는 길,,, 하루의 해가 저문다.




이번에는 망우에서 중앙선으로 옥수역으로 갔다.





옥수역에서 따뜻한 옥수수를 사서 손난로 대용으로 사용,,,^ㅡ^;;

이렇게해서 나의 2010년 여행은

경춘선 눈꽃열차로 마무리한다.

2011년에도 신나고 행복한 여행이 많길 바라며,,,

지하철 경춘선으로 춘천역 가기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