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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평창 대관령 [구영동고속도로] 2011

지금도 눈이 이렇게나 많은데,,,

일주일 전에는 대단했겠지..??

시간이 흐른 지금 대부분의 눈은 검은 색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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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계획엔 "강릉"이 포함되있지 않았다.

한 달 전 여행 때 이 곳에서 1박을 했기 때문이다.

눈꽃축제에서 눈썰매 타다가 고장난 신발 때문에

신발을구입하는 것이 급한 상황~

눈꽃축제장에서 일하시는 주민 분께 여쭈어보니

이 곳에서는 강릉으로 가야만 신발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 말씀하셨다.

그래서 오게 된 강릉,,,,,

이번 폭설(120Cm)이 내린 곳 중의한 곳이다.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많은 눈이 곳곳에 쌓여 있다.

경찰 아저씨의 바쁜 손짓으로 눈치우는 차량이 우선이어서

다른 차들은 긴 시간을 도로에서 기다려야 했다.


객사문 근처에서....


대형마트에서 운동화와통닭, 맥주 등 군것질 거리를 샀다.

다시 강릉빠져나와 임계로 가는길~

삽당령을 넘었는데,

이곳에도 폭설이 왔는지간간히 보이는 집들은 지붕만 빼꼼하다.

카메라에 담고 싶었지만,

날은 어두워지고 아쉬움만 남긴 채"임계"에 도착했다.

숙소에서 저녁에는 맥주파티를 했다.

오랜만에 시원하다...^ㅡ^

평창 대관령 [구영동고속도로] 2011.02.19 (첫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