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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일본 앨범] 요아소비 # 아이묭 # 그린데이 # 빌리조엘(제팬 에디션) # 모네스킨 # 래드윔프스 2024

 

요즈음엔 J ㅡPOP이 좋다.

아니, 원래 좋아했다.

1990년대 말부터 X ㅡ Japan 노래 참 좋아했다.

 

지금은 흔하지만, 그땐 일본잡지를 신촌의 아주 작은 가게에 가야만 살 수 있었다.

신기하다며 보고 싶다는 친구들의 말에 딱 한번 학교에 가지고 갔는데

그날 한달에 한번, 불시에 책가방 검사가 있던 날 ㅡㅡ;;;

나름 생활로는 완전 모범생이던 나에게 담임쌤은 완젼 깜놀하시고.

1시간 정돈가 빼앗겼다가 "다음엔 가져오지 말거라..." 눈 감아주신 적도 있다. 하하하~

 

영국 그룹 TAKE THAT을 13살 때부터 좋아했는데,

그때는 그런 소식을 접하려면 일본 잡지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일본 가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노래도 듣게 됐던...

지금 생각해 보면 음악도 굉장히 어렵게 구해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보면 좀 웃기지만, 다 추억이다.

 

 

 

지난번 일본 국토여행 하면서 "타워레코드"에서 사 왔던 앨범들...

지금 뒤돌아보면 좀 더 사 왔어야 했나 싶다.

 

가격도 우리보다 저렴하고, 종류도 많다.

다음에 가면 공부 좀 해서 다양한 앨범을 구입하고 싶다.

 

 

 

꼭 갖고 싶었던 "메리골드(메리고르드)"가 수록된 아이묭 앨범...

 

 

 

 

 

 

 

 

요아소비...

1집은 일본에서도 구할 수가 없었다. 아쉽다.

(물론 한국에도 없다)

 

 

 

 

 

 

 

 

 

 

 

빌리조엘 라이브 앨범...

일본 내한 공연 기념해서 발매된 ㅡ 일본 에디션이다.

 

십몇 년 전 빌리조엘이 60세이던 해,

우리나라에서 내한공연이 있었다.그때도 노장이라 생각했는데,

대단하다. (참고로 빌리조엘은 1949년생)

 

 

예전에 이해하지 못했던 외국으로 공연 보러 가는 분들 ㅡ 완전 이해 된다.

 

나도 일본으로 빌리조엘 공연 보러 가고 싶다.ㅠ,.ㅠ

(미리 알았더라면 예매하고 여행 동선을 좀 바꿨으려나?? 참고로 도쿄돔에서 1월 24일에 공연했다)

우리나라는 시장이 좁아서 내한공연이 많지 않다. 엉엉엉~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지난번 브라이언 아담스 공연 때도 그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는 안 오는 게 맞는 것 같단 생각도 든다;;;

그들의 명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앨범을 구하지 못해 내내 아쉬웠는데,

일본에선 인기가 많은지 쉽게 구할 수 있었던... 모네스킨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구입할 때 사진(포토카드)도 여러 장 서비스로 줬다.

 

 

 

 

 

그리고 이번에 발매 된 그린데이 새 앨범...

 

이것도 일본 타워레코드에서 앨범 구입하니, 브로마이드 챙겨 줌

 

 

 

 

 

 

 

 

 

 

 

래드윔프스 앨범...

왜 안 사 왔나?? 일본에서 돌아오는 날부터 후회 중이었다.

5월 말, 내한공연이 있는데 그것도 그때의 시간을 알 수 없는 요즈음이라 예매도 포기 ㅠ,.ㅠ

 

 

결국 광화문 핫트랙스에서 구입했다.

앨범이 여러 종류인데,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내가 잘 아는...

"날씨의 아이 ", "너의 이름은" 이렇게 두 개의 앨범으로 선택.

 

 

 

 

 

 

 

 

 

 

 

 

 

 

 

 

 

 

 

 

 

 

 

 

 

 

그렇게 요즈음 난...

특히 J ㅡ POP에 푹 빠져 있다.

 

 

[일상 / 일본 앨범] 요아소비 # 아이묭 # 그린데이 # 빌리조엘(제팬 에디션) # 모네스킨 # 래드윔프스  2024.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