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 파이어는 밤 늦도록 계속되고~!!
"싸이먼 & 가펑클" (엄마가 지어준 이름)의 조용한 노래도 계속되고,,,
더 즐기고 싶은데 눈꺼풀이 무겁다. ^ㅡ^;;
하품도 계속 나오고!!
대체 몇 시인지는 모르겠고!!
이번엔 2층 갤러리에 텐트를 쳤다.
아래층 교실엔 밤까지 남으신 분들이 여자 / 남자로 나누어 주무실 거다.
씻으러 가는길,,,
낮에는 그저 그렇게 보이던 한지로 만든 등~
저녁에 은은한 불이 매력적이다.
미술 선생님 동생분께서 만드신 것인데,
판매도 하고 있다.
캠프파이어하기 전
잠깐 한지와 풍선등을 이용해 "등 커버" 만드는 방법을 배웠다.
아무 생각없이 시간이 잘~ 가는 작업이었다.
집에서도 만드려고 한지를 잔뜩 구입해 놓았다.
시간내서 멋지게 만들꺼다.
2층에서 밖을 내려다보니
아직 남아 있는 분들의 캠프파이어가 금방 끝나지 않을 듯 보인다.
나는 피곤함이 몰려와 텐트로 들어간다.
충주 동량면 손동리, 캠프파이어 2011.09.24 (첫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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