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송편] 추석, 송편 빚기 # 일곱빛깔송편 2011
우리집은 매년 일년에 단 한번 뿐인 날, "추석"에 정성을 가득담아 "오색송편"을 만든다. 이른 아침 머리가 땡~ 하도록 각종 "전"을 부치고, 오후에 방앗간에서 쌀을 빻아왔다. 소금은 일반적으로 넣은 양의 반만 넣어달라고~!! 시장 안은 북새통이었다. 특히 "떡가게"가... 요즈음은 사다드시는 분들이 많은 모양이다. 집에서 만들면 맛도 좋고, 양도 넉넉해서 좋은데~ 색소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우리집은 천연재료를 사용한다. 가장 작은 덩어리 보라색부터 시계방향으로,,, 오디, 버찌, 당근, 시금치, 망고 순이다. [1] 오디반죽은,,, 충주 선생님께서 담아 주신 "오디 액기스"를 사용했다. 워낙 진해 원액 그대로를 쌀가루와 섞기도 하고, 물에 희석해서 사용~ 두가지 색깔로 이용했다. [2] 버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