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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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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숭아물 들이기 2010 매년행사,,, 올해도 나는 봉숭아물을 들였다. 매니큐어랑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움이 좋은 봉숭아물... 기술이 더 많이 발달해서 바르면 봉숭아물을 들인 듯한 매니큐어가 나오면 좋을 듯 싶다. 조금 번거롭지만, 김치 담근 듯한 손을 피하기 위해 쓰지 않는 매니큐어를 손톱을 제외한 주변에 바르고,,, 홍천 산속마을에서 따 온 봉숭아와 백반을 섞어... 올해는 유난히 비가 많이 내려 잘 들까?? ,,,걱정도 된다. 첫째날은 잠들기 전에 비닐로 싸서 다음날 아침에 풀렀고, 그 후, 이틀 정도는 2시간 정도를 영화보면서 그냥 손톱 위에 얹어 놓았었다. 이렇게 봉숭아물을 연속으로 3번 들였다. 들일 때마다 조금씩 진해졌다. 그렇게해서 완성된 색깔이... 5년전 즈음에 강화도 백련사에서 따 온 봉숭아로 물..
태풍이 지나간 후,,,2010 9월 2일 오후,,, 간밤에 태풍 "곤파스"가 미친 듯이 지나갔다. 바람 소리에 잠을 한 숨도 못잤고, 주위분들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는 등... 창문에 메달려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다가, 비몽사몽으로 아침 동이 텄다. 곤파스 녀석 많이 급했던 모양이다. 일찍와서 빨리 갔다. 간밤에 태풍이 지나가고 다음날 오후,,, 구름 사이로 가끔 보이는 햇볕이 예뻐서 담아 두었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태풍 곤파스가 지나가고,,, 2010.09.02 (사진찍고) 2010.09.13 (글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