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카페 / 우유빙수] 부드러운 홈메이드 우유빙수 2016
전국이 모두 떠나갈 듯이 폭우가 쏟아진다고 했다. 게다가 기온도 약간 내려간다고 하길래,,, 내심 기대를 했건만~ 비는 커녕~ 햇살이 쨍쨍~ 살을 뚫을 기세다 ㅡㅡ;;; 밥통 속, 찜통 속에 앉아 있는 듯한 더위. 피할 수 없음 즐겨야지,,, 어쩔 수 있나? 우리집에 구식(?) 빙수기가 있다. 커피 핸드밀처럼 손으로 돌려서 얼음을 갈는,,,;;; 대략 20년 정도 된 빙수기. 수동이라 고장도 나지 않고~ 해마다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여름이면 맛있는 홈메이드 빙수를 해 먹을 수 있는 고마운 물건이기도 하다. 여름, 빙수의 계절이 오면, 창고에서 주방으로 나오는 빙수기. 난,,, 유난히 "빙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운 여름이 반갑기는 하다. 집에서의 우유빙수는 처음이다. 보통은 물을 얼려서 사용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