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칠월칠석] 견우와 직녀가 만났구나,,, 2016
칠월칠석,,, 무더운 더위를 식혀 줄 소나기가 간 혹 내릴 수 있다는 예보가 있었다. 요즘 예보가 잘 맞지를 않아 기대도 않했지만, 오늘은 칠월칠석이다. 1년에 단 한번 만나는 날인데,,, 견우와 직녀가 만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온 종일 들었다. 너무 동화적인가,,,,?? 너무 더운 날씨에~ 내 마음은 설화를 빗대어 시원한 비가 내리길 바랬는지도 모르겠다. 온종일 비가 내리지 않을 것 같은 하늘이었는데, 절묘하게도 해 질 무렵. 갑자기 깜깜해지더니, 예상보다는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견우와 직녀가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구나,,, 생각하면서 오늘밤에 조금은 시원하게 잘 수 있겠다는 생각에 미소가 지어졌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일상 / 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