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 음악회 - 종묘제례악] 세종이 만들고 세조가 완성한,,, 종묘제례악 -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재 2013
추석연휴 전, 인터넷에서 고궁 행사를 검색하던 중,,, "종묘"에서 "종묘제례악" 재현(음악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체크해두고 기대하고 있었던 공연. 오전 10시에 공연이 시작이라 일찍 서둘러 "종묘"에 갔다. 마지막으로 왔던 때가 언제인지 가물가물 할 정도로 오랫만에 찾은 종묘. 일단은 공연이 목적인지라,,, "재궁"으로 빠른 발검음을 옮겼다. 공연 25분전에 도착. 벌써 부터 많은 사람들로 천막 아래 의자는 모두 만석이다. 그래도 운 좋게 의자 앞 빈 공간, 그것도 무대 바로 앞에 자리 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다. 뒷쪽에 해가 있어 천막으로 인해 그늘도 있고 말이다. ^ㅡ^;; 모든 공연은 내가 간절히 원해서 와야 재미가 있는 듯,,, 비록 "종묘제례악"이 제사에 쓰인 음악이지만, 기대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