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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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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촌한옥마을] 삼청동거리 # 북촌한옥마을 # 눈 내린 서울 풍경 2017 경복궁, 덕수궁, 그리고 정동전망대까지~ 나름 열심히 서울의 설경을 만끽했다. 정말 오랜만의 서울에 쌓인 눈이라 그런지,,,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긴 아쉬움이 많다. 게다가 동지도 지나~ 낮 시간이 조금 길어졌다. 4시면 깜깜해지려던 하늘이 이젠 5시가 조금 넘어서까지 환해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결국 삼청동 / 북촌으로 왔다. 생각해보니, 웃음이 난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인 것 같다;;; 서울시청 앞에서 미니버스를 타고~ 삼청 파출소에서 내려~ 삼청동에서 북촌으로 이어지는 돌계단쪽으로 걸어가는 중,,, 삼청동엔 빈티지한 풍경이 있어~ 사진찍을 풍경도 많다. 그늘 진 곳의 기와엔 지난 밤 내린 눈이 그대로 남아있다. 골목길에선 고드름을 자주 만날 수 있었다. 골목길은 내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이기도..
[일상 / 눈 내린 풍경] 눈 마중 나갔어요 # 한파, 이불 밖은 위험해 2017 봄 같은 겨울이었는데,,, 이젠 진짜~ 겨울을 맞을 시간인가보다.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단다. 아침 기온 영하 11도, 10도, 9도,,, ㅡㅡ;;; 하긴, 겨울이 겨울다워야 하는데~ 너무 따뜻해서 불안(?)하고, 걱정되기는 했다. 13일, 금요일 저녁부터 서서히 추워져~ 주말에 대단한 추위가 온다는데, 토요일엔 대전에 외사촌 결혼식에 참석해야 하고;;; 대전까지 간 길에 "진주"에서 몇 일간, 여행겸 시간을 보내다 올 생각인데,,, 걱정이 앞선다 ㅡㅡ;; 이불 밖은 위험한 날씨 ㅡㅡ;;; 이불 속에 폭~ 들어가 상콤한 귤 까 먹는 재미 :) 귤 : 우리 중에 스파이가 있어;;; 우리 중에 스파이가 ㅡㅡ;;; 13일의 금요일 아침,,, 눈이 온다던 예보에 맞게, 하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양의 눈이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