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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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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 물의 정원] 연초록이 좋은 계절 # 물의 정원 # 북한강 2024 연초록이 좋은 계절...꽃 피는 계절도 좋지만, 요즈음 같이 연초록이 매력적인 계절도 참 좋다.  이번 주말은 완전히 초여름이다.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에서 여름으로 널뛰기하는 듯한 날씨.  집에 있기 아까운 날씨다.그렇지만 피곤하다. 그것도 아주아주!!! 아침 내내 침대에서 굴러 다녔다 ㅡㅡ;;;  그러다보니 지난 주중 동안의 기분 좋지 않은 기억이 자꾸만 떠오르고,어딘가에 그 생각을 떨구어 놓고 와야겠단 생각이 문뜩 들었다.  느지막이 일어나 주중에 하지 못한 빨래며, 청소를 마치고ㅡ12시가 다 되어서야 집을 나선다.  어디를 갈까?고궁은 궁중문화축전도 시작했고,당장 다음 주면 5월이라 서울을 비롯한 대한민국이 온통 축제장이다.  시간도 늦었고,머릿속을 비우고 오려면 ㅡ사람이 적은 곳으로 가야겠다. 그런..
[양수리 / 유기농 쌈밥] 양수리 맛집, 유기농 쌈밥 # 북한강변 산책 # 두물머리 2017 옛 철길로 북한강을 건너고~ 지금 한창 만들어지고 있는 양수리생태환경공원도 지나고~ 3시 30분이 다 되어가는 시간. 이제서야 밥 먹을 곳을 찾아본다 :) 혼자만의 여행이었다면,,, 카페를 찾았을텐데, (난 아직 한번도 혼자 식당에 가 본적이 없다;;; 카페는 잘 가는데;;;) 엄마와의 여행이라 음식점을 찾아본다. 양수리(두물머리)는 자주 왔음에도 가본 음식점이 몇 곳 없다. 맨 날 가 본 곳 말고 새로운 곳을 찾으려해도 쉬운 일은 아니다. 내 돈 주고 먹으면서 실망하는 집이 많은 요즈음. 신중해야 한다 :) 고민은 좀 했지만, 결국 맨날 가던 음식점으로 들어간다. 어쩔 수 없다;;; 우리식구가 양수리에 오면 가는 집은 딱 두 곳. 그 중 한 곳이~ "유기농 쌈밥"이다. 음식을 주문하고 잠깐 밖으로 나왔..
남양주의 가을, 북한강변따라 2011 "구봉마을"에서 마을길을 이용해 북한강변길을 따라 걸었다. 허수아비의 올해 일은 끝난 듯, 조금은 쓸쓸해 보인다. 운길산역을 출발해 걸어서 1시간 30분 만에 커피박물관에 도착이다. 믈로그에 글을 올리셨던 분은 버스를 이용하셨던 모양이다. 버스론 20분이 걸린단다. 내용을 좀 더 정확히 썼으면,,, 화가난다. 역시난 남양주와 "악연"인가보다...ㅡ,.ㅡ^ 커피박물관에서 표를 사며 그 곳 아저씨와 겸사겸사이야기 할 일이 생겼다. 전체적으로 보면 팔당역에서 이 곳까지 걸어 온 샘이다. 아저씨는 깜짝 놀라셨다. 저도 놀랐습니다. 20Km가까운 거리를 걸었다. 사진찍는 시간 포함해 4시간을 걸은 것이다. 남양주의 가을, 북한강변따라 2011.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