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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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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우체국 / 폴란드로 카드보내기]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셋째날 # 폴란드로 카드 보내기 2016 폴란드 친구들과의 서울여행 세 번째날 :) 전날엔 조금 일찍 귀가하여~ 식탁에 앉아 수박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다. 폴란드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홈스테이를 하다보니, 아침 저녁으로 가족들이 모두 모여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서로 폴란드에 대해 묻거나, 한국에 대해 물어보는데~ 사람살이 어디나 똑같은 모양 :) 예를 들면, 결혼에 관한 생각도 폴란드 젊은이나 한국의 젊은이나 같은 생각이며, 세상살며 고민들도 거의 비슷했다. 단, 부러운 것이 있다면, 폴란드는 물가가 저렴하거나 싸다는 것이다. 수박도 폴란드에서는 제일 큰 것도 500원. 바게트도 한국의 2배 이상 되는 것이 500원. 뭣도 500원, 뭣도 500원이란다. 500원 균일가인가?? 카로와 마그다는 마트에서 수박을 2만원~2만 5..
[서울 / 인사동 쌈지길 / 인사동 마루]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둘째날 # 인사동 # 쌈지길 # 인사동 마루 2016 한층 한층 올라~ 쌈지길 꼭대기로 가는 중~!!! 쌈지길 어느 가게에서 내가 좋아하는 뚱이를 만났지,,, 뚱이,,, 넌 참 매력적이야 :) 마그다가 좋아하는 고양이 캐릭터샵 구경도 하고,,, 한국의 도깨비 :) (마그다 사진 촬영) 한참을 쳐다보고 웃었던 똥빵,,, 그렇게 재밌니?? 속에 초코시럽이 듬뿍 들어간 똥빵이 맛있더라는,,, 다시 되돌아 내려가자!!! 토끼,,, 안녕?? 오늘처럼 쌈지길을 구석구석 자세히 본 날도 없는 것 같다. 지하엔 재밌는 것들이 많더군,,, 낙서,,,낙서,,,낙서,,, 그리고, 인사동길을 조금 걸어~ 쌈지길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인사동 마루"에도 구경왔다. 인사동마루는 볼거리도 많고, 내 생각에도 참 괜찮은 곳이라 생각하는데,,, 올 때마다 나간 집(?)처럼 관광객이 많..
[서울 / 인사동 쌈지길]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둘째날 # 인사동 # 쌈지길 2016 인사동으로 왔다. 인사동은 내가 고궁과 더불어 좋아하는 곳인데, 폴란드 친구들과 함께 오니 더 새롭다 :) 한국사람이라,,, 이런 사진은 보통 안 찍게 되고, 가게 옆에 있더라도 그냥 지나치게 되는데, 이번엔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을 하면서~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것이 간혹 있어서 흥미로웠다. 카로는 서울여행하는 동안 "한국의 전통 탈" 을 구입하려고 신경을 썼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아쉬웠다. 젊을 때는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건,,, 우리나라나, 유럽이나, 미국이나, 동남아나,,, 모두 똑같은 모양이다. (마그다 촬영 사진) 마그다는 이종석을 좋아해서 "이종석 달력"을,,, 카로는 삼둥이를 좋아해서 "삼둥이 달력"으로,,, 구입했다. 달력은 앞 뒤로 되어 있어 2017년과 201..
[서울 / 명동]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둘째날 # 탐앤탐스커피 # 명동 2016 비도 살짝 내리고, 더위도 피하고, 다리도 쉬어갈겸~ 우표박물관 근처의 "탐앤탐스커피"에 갔다. 카라멜마끼야또, 망고 스무디, 초콜릿라떼,,, 휘핑크림은 언제나 듬뿍 :) 치즈케이크도 함께 :) 와이파이가 되는 곳에선,,, 항상 가족들과 연락 :) 아니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업로드~!!! 자,,,, 모두 여기를 보세요~!!! 탐탐커피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인사동으로 가기로 했다. 날씨만 덥지 않으면 걸어갈 만한 거리지만, 도저히 용기가 나질 않는다. ㅡㅡ;;; 명동 롯데백화점을 지나,,, 인사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대부분의 교통수단은 지하철이었지만, 서울 풍경 조금이라도 더 보라는 의미에서 버스를 많이 타려고 노력은 했다. 쉽진 않았지만,,, [서울 / 명동]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
[서울 / 우표박물관]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둘째날 # 우표박물관 # 명동 2016 서울엔 무료 박물관이 많아서 참 좋다. 습하고 더운 날씨라~ 자꾸 실내로 들어가고 싶다. 명동엔 화폐박물관을 비롯해 우표박물관등이 있는데,,, 우표박물관이 조금 더 간단하고 가까워서 선택!! 그 선택은 탁월했다 :) 우리나라 근대 우편의 선구자,,, "홍영식" 서울중앙우체국 건물 한켠에 위치한,,,, 작고 아담한 "우표박물관" 사실 이 곳은 규모도 크지 않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곳은 아니다. 그래서 폴란드 친구들인 카로와 마그다에게 보여주길 잘했구나,,, 생각했다. 우표박물관으로 들어가봅시다!!! 작은 네모 속 커다란 세상과 만나다,,, 한국 우편의 변천사 및 역사, 최초의 우표, 세계의 우표, 신기하고 특이한 우표, 특별우표, 캐릭터우표, 우표 속 대한민국, 체험마당,,, 등 작지만 알찬 박물관이다..
[서울 / 명동성당]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둘째날 # 아침에 핸드드립 # 명동 # 명동성당 2016 둘째날 아침,,,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간 서울에서 보여주고 싶은 걸 반도 못 보여 주겠다는 생각에~ 조금은 일찍 아침 9시(?)에 카로와 마그다를 깨웠다. (뭐,,, 이 생각은 나도 사람이고,,, 카로와 마그다의 생각도 있으니, 오래가진 않았다 ㅡㅡ;;;) 난,,, 일찍 일어나~ 핸드드립을 내리고,,, "에티오피아 모카하라" 아침에 엄마께서 맛있는 음식을 해 주셨는데,,, 이 날 아침은 무엇이었는지 기억이 없다. ㅡㅡ;;; 그날 그날, 사진을 잘 찍어 두었어야 했는데 말이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외출 준비 중~ 두 번째 날도 어김없이 "엄마의 미용실"을 영업(?) 중~!!! 원래,,, 미용사의 머리는 ㅡㅡ;;;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화장을 안 하는 것과 같은,,, ㅡㅡ;;; 오늘은 어제보다 더 예쁘게..
[서울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첫째날 # 아침 브런치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 곰소뜸 2016 폴란드 친구들은 나와 부산에서 3일 같이 보내고~ 그 후 둘이 지내다가 약 3주만에 서울로 돌아왔다. 서울에서 머무는 약 2주간은 우리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더운 여름 식구들이 고생이 많았다 ㅡㅡ;;; 내 방은 친구들의 게스트하우스가 되고,,, 약 3주동안의 여정은 부산, 경주, 전주, 대전, 구미, 대구등이였단다. 해운대, 송정리, 태종대, 불국사, 전주한옥마을, 한밭수목원, 대구 앞산, 등등,,, 다양한 지역을 여행했다고 한다. 카로는 부산이 가장 좋았다하고, 마그다는 대구 앞산 전망대가 가장 좋았다고 했다. 한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은,,, 돼지국밥. 이 생각은 약 2주간의 서울 여행을 마치고 나서도 바뀌지 않았다 ;;; 폴란드 친구들이 우리집으로 다시 돌아온 22일에는,,, 어찌나 피곤들 했는..
[부산 / 서면]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카페베네 # 서면 # 쇼핑 2016 범어사 (등나무군락지) + 금정산성 트레킹으로 지쳤다. 맛있는 저녁도 든든히 먹었지만,,, 우리는 쉬고 싶었다. ^ㅡ^;; 부산 지하철 온천장역 근처에 큰 홈플러스 매장이 있어서 간식거리와 필요한 물품들을 각자 구입하고~ 다시 근처 카페를 찾다가 "카페베네"에 들어갔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과 시원한 음료,,, 그리고 친구들. 기분이 좋다 :) 확실히 한국은 와이파이 되는 곳이 많아 좋아고 했다 :) 특히 카페,,, 여행 3일 중에 내 사진은 대부분 마그다의 카메라나 비디오에 담겨 있다. 옆에 앉은 카로가~ 내 사진이 내 카메라에 많이 담기지 않은 것이 마음에 걸렸는지,,, 한장 찍어줬는데, 이번 부산 여행의 베스트샷일 것 같다 :) 온 종일 사찰과 산 속을 다녔으니,,, 사람들도 많이 만나지 못하고, 차..
[부산 / 금정산성 남문]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금정산성 # 국밥 2016 범어사에서 금정산성까지 걸어오는게 나을 뻔했다. 버스도 2번이나 갈아타야하고,,, 버스도 자주 오질 않고,,, 게다가 버스가 너무 돌아가서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것 ㅡㅡ;;; 버스를 타고 금정산성 동문에 도착!!! 관계자 아저씨께 간단히 금정산성을 걸어보고 싶다고 문의 드렸더니, 남문까지 왕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3명 모두 신발도 너무 단화이고 하니, 성곽길보다는 차가 다니는 편안한 길을 이용해 "남문"까지만 걸어갔다가 오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그리하여 동문을 시작으로 남문까지만 다녀오기로 하고 걷기 시작했다. 몇 일 사이 비가 온 덕분에,,, 금정산에 물이 풍부했다. 30분 정도를 걸어가니,,, 금정산성 남문이 나온다. 성곽 밖으로도 나가보고,,, 짧다면 짧게 금정산성 트레킹을 마치고,,, 다..
[부산 / 범어사 등나무군락]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셋째날 # 충무김밥 # 범어사 등나무군락 2016 한국사람인 난 아침 6시 기상해서 7시에 이미 준비끝~ 폴란드 친구들 10시 기상 ㅡㅡ;;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다. 12시즈음 게스트하우스를 나서며,,, 카로 뭐할꺼야? "일단~ 먹는거!!" 아침이라고 먹은 것이지만, 시간은 이미 12시를 넘기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대연역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비빔국수, 충무김밥, 만두,, 만두는 폴란드의 삐에로기를 닮아~ 폴란드 친구들이 참 좋아한다. 매콤한 비빔국수,,, 고기 만두,,, 무언가 부족해 보이지만, 충무김밥,,, ,,,으로 맛있는 아침겸 점심 식사를 마치고~ 부산 지하철을 타고 "범어사"로 간다. 부산에서 세 번째 날은 "범어사와 금정산성"에 가기로 했다. 난,,, 태종대(태종사)와 해운대를 원했는데 ㅡㅡ;; 아쉽다. 부산 지하철 끝자락의 ..
[부산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대교]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광안리해수욕장 # 광안대교 야경 2016 온종일 부산 여행으로 바쁜 하루였다. 국제시장, 깡통시장,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 비프광장, 광복로,,, 하루의 마무리는 "광안리해수욕장"으로 하기로 했다. 넓은 바다를 보니,,, 마음리 시원해진다. 온종일 더위에 지쳤던 몸과 마음이 한꺼번에 시원하게 날아가는 기분이다. 게다가 광안대교의 야경까지 더해져~ 참 아름다운 밤이다. 광안대교에서 프로포즈도 할 수 있는 모양이다. 다양한 색깔의 조명을 받으며,,, 광안대교는 LOVE를 외치고 있었다. 밤이라,,,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폴란드친구들,,, 바다를 보자마자 양말과 신발을 벗더니~ 바다로 풍덩;;; 아주~ 시원해서 좋단다. 한국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가기를,,, 광안대교의 야경을 보면서 WOW~를 외치는 폴란드 친구들..
[부산 / 자갈치시장 / 비프광장 / 광복로]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자갈치시장 # 비프(BIFF)광장 # 매운떡볶이순대 # 납작만두지짐 # 마피아쥬스 # 광복로 2016 감천문화마을 내려왔다. 와우~ 부산 어머니들 너무 친절하시다!! 감천문화마을에서 자갈치시장을 가려고 하는데~ 길을 잘 몰라서 살짝 당황하고 있는데, "왜 그래?? 어디 가려고??" "자갈치시장이요~" "나만 타라와!! 버스 2번만 타면 돼. 나도 타고 갈 꺼니깐~ 나만 따라오면 돼~ 내가 알려줄께" 친절한 부산 어머니 덕분에~ 너무 쉽게 감천문화마을에서 자갈치시장으로 내려왔다. 정말 감사합니다. 카로와 마그다도 큰 감동을 받은 모양이다. 부산에 머무는 3일동안,,, 나도 길을 잘 몰라 묻고 또 물으며 여행을 다녔는데~ 길을 잘 알려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폴란드에서는 길을 잘 알려주지 않는다고 한다 ㅡㅡ;; "저 여기 살지 않아요,,," 지하철에서 어디로 가야할지 두리번두리번 거리면 보통 50~60대 정도..
[부산 / 감천문화마을]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감천문화마을 # 어린왕자 # 골목여행 2016 감천문화마을 골목을 누비다가~ 큰 길로 나왔다. 특별한 그림이 아닌 줄 알았는데,,, 감천문화마을 전경 :) 멀리서 바라보니,,, 커다란 고래 :) 부산,,, 부산,,, 부산,,, 동서양을 막론하고 장난은 필수!!! 마그다는 인터넷으로 1박2일 감천문화마을편을 보았다며,,, 반가워했다. 정작 한국인인 나는 그런게 있는 줄도 모르고,,, ㅡㅡ;; 대형 컵을 찾아보세요 :) 카로는 악세서리 가게에서 이름이나 글짜를 새길 수 있는 팔찌를 샀다. "카로 * 서희 2016.07.06" 카로의 한국이름은 "서희" 소설 토지의 서희에서 따 온 이름으로 당당하고, 학식이 있는 여성. 마그다의 한국이름은 "선화" 신라의 선화공주에서 따 온 신라 진평왕의 셋째딸로 절세의 미인. 감천문화마을엔 감성 돗는 예쁜 가게들도 많다..
[부산 / 감천문화마을]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감천문화마을 # 골목여행 # 아기 고양이 2016 폴란드 여자 2명 과 한국 여자 1명,,, 그녀들의 부산여행은 참 즐겁다 :) 카로를 알고 지낸지는 4년 가까이 되어가서~ 이 친구들이 점점 한국 친구들인 것처럼 언제나 가까이에서 만나 왔던 것처럼 마음이 편안하다. 지난 번 부산 여행때와 감천문화마을 탐방 방향이 완젼히 반대라~ 그 당시 보지 못했던 그림과 골목 풍경에 마치 오늘 처음 온 것 마냥 새롭다. 지금 이 순간을 추억하자 :) 그녀들이 가는데로,,, 나 없이 그녀들 스스로 한국여행을 즐겨야 할 날들이 많아~ 난 뒤에게 거의 따라다니며, 살짝의 가이드 역활만 :) 다행히 모험심이 강한 친구들이라,,, 걱정은 붙들어 매 놓아도 될 듯하다. 수국,,, 태종대 / 태종사 수국은 이번 부산 여행에서 꼭 만나보리라 생각했는데, 결국보지 못하고 난 서울로 ..
[부산 / 감천문화마을]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감천문화마을 # 골목여행 2016 폴란드 친구들도 감천문화마을이 궁금했던 모양이다. 그렇게 이야기한 건 아니지만, 아침에 어디를 갈까,,,? 이야기 했을 때, 가장 먼져 이야기한 곳이고, 스템프찍기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원래 이날 일정에서 감천문화마을이 1순위 였는데, 너무 더운 부산 날씨에 겁을 먹은(?) 카로가 저녁 때 가자고 해서,,, 오후 5시즈음 도착했는데 스템프찍기는 이미 늦은 듯,,, 해서 하지 못했다. 폴란드 친구들, 부산에 10박을 하니깐~ 내가 없는 사이에 다시 한번 감천문화마을을 찾는다고 했으니 서울에서 다시 만나면 스템프 보여주세요!! 감천문화마을은 두번째 방문 :) 이번 부산 여행~ 지난 봄에 왔을 때랑 겹치는 곳이 거의 대부분이라 조금 섭섭은 했지만, 함께 하는 사람이 다르니깐 :) 물고기떼를 따라,,,..
[부산 / 국제시장 / 깡통시장]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둘째날 # 빵집 오뜨 # 국제시장 # 꽃분이네 # 깡통시장 # 스타벅스 2016 폴란드 친구들과 여행을 하면서 크게 느낀 점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길게~ 휴가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보아야 하므로 아침 일찍 서둘러야 한다. 보통 여행을 가면 한국인 숙소엔 이미 새벽 5~6시면 나가고 없지만, 내가 머문 외국인이 많은 게스트 하우스엔 오전이 다~ 지나가도록 나가는 사람이 거의 없다. 대부분 오전10시즈음 일어나 씻고, 11시~12시 사이에 관광을 나선다 ㅡㅡ;; 한 곳에서 열흘 이상 오래 머무는 것이 특징. 항상 바쁜 한국인,,, 힘내자!!! 시간에 쫓기는 한국인의 여행은 뭐든 계획에 따라 착착착~ 해야 하는 이유도 있지만, 폴란드 친구들,,, 참 느긋하다. 계획 그 날 그 날, 즉흥적으로 한다. 나름! 문화적 충격이었다 ㅡㅡ;; 유럽 친구들이라,,, 아침..
[부산 / 부산역] 폴란드 친구들과 부산 여행 첫째날 # 부산역 KTX # 킴스 게스트하우스 # 돼지국밥 2016 다음날 아침,,, 우리집은 게스트하우스가 됐다. ^ㅡ^;; 아침으론 영국식으로~ 파프리카 속 계란후라이, 샐러드, 소시지 구이, 베이글 등 정말 맛있는 아침 식사를 마치고,,, 오전 시간에 부산으로 가는 KTX표를 사기 위해 조금은(?) 서둘러 서울역으로 갔다. 원래의 계획은 카로와 마그다만 서울역에 데려다주고 올 계획이었으나~ 나와 함께 몇 일이라도 부산여행을 함께 하기를 원하는 친구들의 바램에 따라;;; 계획에도 없던 부산 여행을 그야말로 즉흥적으로,,,;;; 아침에 여행 가방 싸고, 아침에 게스트하우스 예약하고,,, 그렇게 됐다 :) 정신 없는 오전 시간이 지나가고,,, 전날의 폭우는 아니지만, 비가 내리는 관계로 아빠께서 서울역까지 데려다 주시기로 하고 출발은 했지만, 차가 워낙 막히는 관계상 공..
[서울 / 폴란드 친구들 한국에 오다] 폴란드 친구, 한국에 오다 # 인천국제공항 마중 # 폴란드 선물 2016 드디어 DㅡDay!! 폴란드에서 내 친구들,,, "카로와 마그다"가 한국에 오는 날이다. 그녀들을 맞으러 "인천국제공항"으로 나갔다. 아빠와 함께 우리차로 마중을 갈까,,, 생각하다가,,, 지하철도 타보고, 구경(?)도 하고, 티머니도 사야하고,,,등등 해야 할 일들이 많아 지하철로 마중을 나갔다. 폴란드 - 카타르 - 인천 23시간을 날아 인천국제공항엔 5시에 도착.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1시간 이상을 기다려~ 우리는 드디어 만났다. ^ㅡ^;; 카로와 마그다가 나를 먼져 알아보고 손을 흔들어주고, 반가워해서 기분이 참 좋았다 :) 반가워요~ milo mi~ 카로 & 마그다~!! 그녀들의 첫 번째 여행지는 "부산" 한국에 입국한 첫째날은 우리집 (홈스테이)에서 보내기로 했다. 저녁은 가장 일반적인 한국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