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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살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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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덕수궁의 봄 # 석어당 살구꽃 # 정관헌 진달래 # 석조전 수양벚꽃 2024 창덕궁에서 덕수궁까지 언제나 그랬듯 걸어왔다. 걸어서 50분 정도 걸린다. 요즈음엔 봄꽃 피는 때라 휴일, 평일 구분 없이 어딜 가나 사람들로 가득하지만, 특히나 봄날의 휴일은 답이 없다. 인사동, 감고당길, 열린송현, 광화문(경복궁), 광화문광장... 등등을 지나오는데, 사람들 머리만 보인다. 덕수궁의 봄은 올해도 화려하다. 덕수궁은 다른 고궁들에 비해 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봄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화려하다. 모든 봄꽃들이 아름답지만, 특히나 4월말의 덕수궁 모란(목단)은 무조건 추천이다. 꽃 피는 봄이 오면 가장 먼저 가고 싶고, 생각나는 곳이 고궁이다. 해마다 그 마음은 변한 적이 없다. 석어당 살구꽃도 거의 90 % 만개했다. 매화와 살구꽃, 목련등은 만개와 동시에 시들기 때문에 살짝 개화가 ..
[덕수궁] 덕수궁의 봄날 # 석어당과 살구꽃 # 고궁의 봄 2023 봄날의 고궁들 중에서 "창덕궁의 홍매화"와 더불어... 보통의 사람들이 꽃 피기를 기다리는 곳 중의 하나 일 것 같다. 덕수궁의 "석어당과 살구꽃" 석어당 살구나무 이외에도 덕수궁 곳곳에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는데, 난 정관헌 아래 쪽과와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가 가장 예쁘게 보인다. 사진은 2023년 3월 24일. 올해는 3월 28일 즈음에 만개했다는 덕수궁 SNS소식을 봤다. 이번 봄엔 여러가지 바쁜 일들로 주중은 시간이 안 되어, 주말이 되기만을 기다리는 중이다. 특히 작년(2023년) 봄엔 여기저기 열심히 사진 찍으러 다녔는데... 그 사진들이 아직 폴더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으니 올해는 그 사진들을 포스팅해봐야 할까?? 석조전 앞 수양벚꽃... 석어당 앞의 살구나무는 크고 꽃이 풍성해서 유난히 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