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호박죽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홈메이드 호박죽] 시골집에서 수확한 늙은 호박으로 끓인 호박죽 # 처음부터 끝까지 내가 만들어 본 호박죽 2021 시골집 텃밭에서 수확한 늙은 호박... 아빠께서 서울 집으로 차로 실어 오신지는 몇 주 지났다. 더 두었다가는 아까운 일이 벌어질 것 같아서. 늙은 호박죽을 만들어 보기로 한다. 아침. Feel 받은 참에 바로 실행으로 옮기기로 했다. 큼직한 늙은호박... 두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병아리콩을 물에 불리고... 보통은 팥을 넣지만, 집에 병아리콩이 넉넉해서 사용한다. 병아리콩도 맛있으니깐:) 호박이 실하다. 늦여름부터 늙어가고 있었기에 달달한 맛이 좋을 것 같다. 껍질 까는 사진이 없네... 통으로 까면 손도 다칠 수 있고. 힘도 너무 들기 때문에 최대한 조각을 많이 내서 껍질을 까주면 편하다. 보통은 엄마와 함께 호박죽을 끓이곤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나 혼자 해보긴 처음이다. 맛있게 잘 만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