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 후평리 들판] 초봄을 맞아,,, 냉이 캐러 들판으로 2015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즈음,,, 봄나물 중에 가장 먼져 만날 수 있는 "냉이"를 캐러 김포 후평리를 찾았다. 봄나물은 어디에나~ 들이나 시골에 가면 어디서든 따거나 캐는 줄 알았다. 그런데, 있는 곳만 있다는 걸 몇 년 전에 알았다. ㅡ,.ㅡ^ 다행이 "냉이"가 지천인 밭을 만나 행운이었던 날,,, 더불어 철새 구경도 하고,,, 저녁도 맛있던,,, 따사로운 봄날의 나들이였다. 봄 기운이 완연한 날,,, 낮 기온이 날짜에 맞지 않게 20도를 웃돌던,,, 철새 구경도 하고,,, 버들가지가 귀엽게 피었다. 봄이 오긴 온 모양이다. 장난감처럼 보이는 트렉터,,, 거름을 여러번 싣어 날랐다. 올 농사가 시작된 모양이다. 평화전망대,,, 봄나물이 아무 곳에나 있는 건 아니다. 김포 후평리에 머무는 동안 빈 비닐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