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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이야기

[일상 / 일본, 도쿄여행 계획짜기] 아빠의 일본 출장 선물 # 도쿄여행 계획짜기 2018


봐도,,,봐도,,, 모르겠다.

일본 도쿄~!!!


6박 7일 일정으로 짜야 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지 머리가 아프다.




5월말, 도쿄행 비행기 덜컥 예약을 했다.



그전부터 도쿄 자유여행 이야기가 있었지만, 

급하게,,, 갑자기,,, 밤에,,, 진행했다.




일단 비행기표부터 구입 ㅡㅡ;;;


스카이 스케너 앱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구입.

왕복 273000원 정도.


출국은,,, 7월 25일 오전 6시 20분 인천국제공항 출발 - 오전 8시 50분 나리타공항 도착

입국은,,, 7월 31일 오후 8시 05분 나리타공항 출발 - 오후 10시 55분 인천국제공항 도착


꽉 차는 6박 7일이 되기 위해 시간 선택을 이렇게 했다 :)





그리고, 다음날 숙소 예약.


이번 여행은 완젼 100% 자유여행이다.

해외여행을 온전히 자유로 즐기긴 처음이다.

그래서 더욱 더 설레이는,,, 하지만, 걱정도 공존하는 짜릿함이 이미 진행중이다.


숙소는 신주쿠역에서 가까운 오쿠보역에서 4박

나머지 2박은 신주쿠 산쵸메역 근쳐다.


100%자유여행인 만큼 숙소는 호텔이 아닌 독채로 선택.

내집 같이 도쿄에서 살아보는 느낌으로 에어비앤비 같은 숙소로 골랐다.


1박 가격은 만만치 않다.

내가 가는 날짜가 왕성수기인데다. 주말도 들어있고,,,

그래도 이래저래 알아보고 선택한거라~ 탁원한 선택이라는 생각은 든다.



어차피 밖에서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놀거라 숙소에선 잠만 잘 것 같지만,

왠지,,, 숙소가 기대되는건~ 왜일까???



인터넷에서 사진을 보니 너무 예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다녀와서 포스팅 하는 걸로!!!



어쩌다보니, 도쿄여행책을 두 종류나 구입.

크로즈업 도쿄 / 도쿄 무작정 따라하기 (2권 분할)


비행기와 숙소는 5월말에 예약했지만,

책은 이미 한달 전 즈음에 구입.


지금 포스팅 하고 있는 지금. 벌써 2달 반 째 책을 보고는 있지만,,,

미궁 속으로 빠져 들고 있다.



아마도 많이 보고 와야겠다는 욕심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른다. 크크크~

그래도 그 욕심은 줄이고 싶지 않다.

 


여유가 생기고 앉기만 하면 보던 도쿄 여행 책,,,

 


2달 반 동안 계속 본 것은 아니다 ㅡㅡ;;;


한달 정도는 나도 모르겠다며~ 내팽계 쳤다.

될데로 되라지,,,

 


계획 짤라믄 맥주가 생각나고,,,


참고로 호가든 체리는 별로였다;;;

맥주가 맥주다워야 맥주지!!!!

 


간식이 생각나고,,,

 



 

 


집에는 일본어 공부 좀 하겠다는 토씨 덕분에~

일본 독학책이랑 문법책도 있건만,,,


아,,, 눈에 들어오지 않아 ㅠ,.ㅠ

 


아이고 머리야,,,


이럴 줄 알았으면 1살이라도 젊을 때 언어 공부 좀 많이 할껄ㅡ;;;;

 


 

 



라동아,,, 안되겠다.

우리 놀자!!! 표정 놀이하고 놀자꾸나 :)



라동이 뭐가 먹고 싶어??? 말만해!!!

당근케이크요 :)

 


꺄~~~~~!!!!

 


방긋방긋 :)

 


그래도 간단한 여행 루트 라도 짜야지라며,,,

책을 뒤적뒤적,,,

 


일단 가보고 싶은 곳들을 수첩에 적어보는데,,,

많아도 너무 많다 @ㅡ@;;;

 


티스토리에서 선물 받은 수첩 :)

 


 


 


낮잠 자는 라동이가 부러울 뿐이고,,,

 


가끔 아빠께서 회사 카페에서 사오시는 음료,,,

너무 맛. 나. 다...

 


정말 몇 년 만의 팩인가,,,

누구 말마따나~ 백만년 만 인 듯;;;


나,,,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어 ㅠ,.ㅠ

 


 

 



요즈음 요런 핸드폰 배경 화면이 유행이라며???


아무것도 안하지 말고,,,

1분 1초를 아껴쓰자!!!

 


도쿄 여행 계획 짜셔야죠~

 


그러던 중~

꽤나 괜찮은 도쿄여행 추천 어플도 찾았지,,,

트리플 :)


도쿄 지하철 앱도 깔고~


어쩌면 그렇게 걱정이 되지 않는 이유는 지하철이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잘못 된 생각일까 ㅠ,.ㅠ)

 


 

 



 

 



그 사이 아빠께서는 도쿄에 2박3일로 출장을 다녀오셨다.

돌아오시는 길에 "도쿄바나나빵"과 부탁 드렸던 "곤약젤리"를 선물로 사오셨다.

 


예전, 아빠께서 도쿄로 출장 가셨을 때도 사오셨었는데,,,

그 땐 왜 그렇게도 맛있던지~ :D


그땐 그렇게 유명하지도 않았던 곤약젤리.



재밌는 사실은 그 때도, 지금도 같은 호텔에서 숙박을 하셨다고 하신다.

 


 

 


도쿄 바나나빵은 담백해서 좋았어~!!!

 


그리고 돈키호테에서 동전파스도 사오셨는데,,,

우리집에선 사랑 받지 못하는 듯;;;



몇 년 전, 오사카로 여행 갔을 때 가이드분이 돈키호테에서 살 거 많다고 추천해 주셨지만,

쇼핑엔 큰 관심이 없는 나는 그 주변 둘러보는데 시간을 썼던 기억이 있다.


사실, 오사카 여행기도 아직 포스팅 미완성인데,,,,;;;;

더 멀리는 홍콩 포스팅도 밀렸고. 크크크,,,

 


 


 



 

 


가보고 싶은 곳도 많고, 먹고 싶은 것도 많고,,,

 


전망대도 올라가 보고 싶은 곳이 많아,,,

 


디즈니 랜드도 갈 것이고,,,

 


 

 



 

 



교통은 스이카가 좋을 듯.

 


 

 



 

 



 

 



 

 



 

 



 

 



쇼핑은 좋아하지 않지만,,,

캐릭터 샵 구경은 너무 좋아해요~

 


 

 



 

 



 

 



 

 



이제 여행도 2주가 채 남지 않았다.

결단을 내야 할 것 같은데,,, ㅠ,.ㅠ

누가 좀 도와주세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책은 봤다고...

 


간단하게??? 지역별로 갈 곳을 묶어봤는데,,,(날짜 순이 아님)


여기서 뺄것 빼고, 넣을 것 넣고,,,

하루는 도쿄에서 벗어나 "가마쿠라"에 전차를 타러갈 생각인데,,,

머리만 아프다.


근데, 책은 많이 봐서 이미 도쿄를 2~3번은 다녀 온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ㅡ,.ㅡ;;;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기 위해선 지금부터라도 공부를 하자!!!

아자아자아자아자~!!!


기대돼~ :D



참고로 지브리 미술관도 가 볼 생각이었으나,

이미 3~4달 전부터 예약이 꽉꽉~ 차 있다는 슬픈 소식 ㅠ,.ㅠ

(6월 중순에 알아볼 때, 10월까지 매진이라 함)

 


 



[일상 / 일본, 도쿄여행 계획짜기] 아빠의 일본 출장 선물 # 도쿄여행 계획짜기  2018.05.06.07월 ~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