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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도시, 서울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장미축제 # 파란 하늘이 예술 2017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장미원)에도 장미가 한창이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장미가 피기 시작하는 5월부터 11월 중순까지

거의 1년 내내 장미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좋다.

 

여름엔 여름장미,,, 가을엔 가을 장미,,,

 

 

 

 

원래 올림픽공원을 찾은 목적은 다른 곳에 있다.

바로 "들꽃마루"의 양귀비다.

1년 중, 들꽃마루는 2번 정도 찾게 된다.

 

시즌별로~

여름엔,,,양귀비, 수래국화

가을엔,,, 풍접초, 황화코스모스

,,,를 보기 위해서 :)

 

 

들꽃마루로 가는 길목이 "장미정원"이고,

지금이 장미시즌이라 둘러본다.

오전에 다녀온 "서울장미축제(중랑천)"의 장미와는 또 다른 느낌이다.

 

 

 

올림픽공원에서도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단렌즈만 사용했다.

 

 

굳이 비교하자면,,,

난~ 중랑천의 장미터널보다는 정원느낌의 "땅"에 심어진 장미가 더 마음에 든다.

 

올림픽공원 장미정원은 적제적기에 찾은 모양이다.

장미 상태가 아주 최상이다 :)

 

 

정확한 축제 날짜는 모르겠으나,,,

공식적인 축제 날짜는 지난 5월 31일까지였나보다.

 

 

이 곳은,,, 6월초, 지금도 좋은 것 같다.

 

오존주의보가 내렸던 날 ㅡㅡ;;

 

 

파란 하늘은 예술인데,,, 햇살이 살을 뚫을 기세다.

햇살에 조금만 서 있어도 세탁소에서 풍기는 고유의 냄새가 난다 ㅡㅡ;;;

다리미질 할 때 나는 냄새라 해야 할까??

 

장미는 특히나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꽃인것 같다.

남자들도 설레나??

 

 

 

 

 

 

 

장미는 독특하게도 색깔별로 꽃말이 다르다.

 

 

빨강 : 열렬한 사랑

흰색 : 순결함, 청순함

노랑 : 우정과 영원한사랑

파랑 : 기적

분홍 : 행복한 사랑, 사랑의 맹세

주황 : 첫사랑의 고백

 

 

,,, 음~ 그런데 무언가 간질간질.

결국엔 꽃말이 모두 "사랑"이네 ;;;

 

 

 

요즈음~ 날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파란 하늘.

어디로든 떠나야만 할 것 같은,,,

 

마치 파란색 수채화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예술적인 하늘이다.

 

 

 

올림픽공원의 장미정원의 사진은,,,

어느 근사한 유럽의 궁전에서 찍은 것 같은 사진이 담기기도 한다.

 

 

 

 

 

곳곳의 포토존도 예쁘다.

 

풍경이나 꽃,,,

특히 "꽃"사진은 햇살이 좋아야 사진이 좋은 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오늘처럼 햇살이 살을 뚫을 듯, 강렬한 날은 좋지 않은 것 같다.

 

뭐든~ 적당해야 좋은 듯 :)

 

두가지 색깔이 섞인 장미가 묘한 매력을 발산 중,,,

 

 

 

예전엔 보라색 장미를 좋아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노랑 장미가 참 마음에 든다.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올림픽공원 / 장미정원] 올림픽공원 장미정원 장미축제 # 파란 하늘이 예술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