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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창덕궁 # 알록달록 창덕궁의 단풍 산책 2016

 

 

제정신이 아니었던 듯 ㅡㅡ;;;

 

 

화요일임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경복궁 휴관일에 경복궁을 가려고 마음을 먹었으니 말이다.

 

 

 

SNS 이웃님이 아니었다면~

 

난 경복궁 정문, 광화문 앞에서 서서 멘붕이 왔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부랴부랴~

 

계획을 수정해, 올 가을 계획에 없던,,,

 

"창덕궁"에 오게 됐다.

 

 

 

잘된 일인지도 몰라~

 

 

 

다행히 창덕궁 / 후원 현장표는 많이,,, 그것도 너무 많이 남아 있었다. ㅡㅡ;;

 

난~ 인터넷으로만 예약을 하는 줄 알았지,,,

 

이웃님!! 감사해요 :)

 

 

후원 입장은 마지막 타임인 3시 (70여표)와 2시 45분(10여표).

 

두 타임이 남아 있었다.

 

 

지금,,,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았지만, 가을 여행 주간 동안이었던가??

 

그 동안에는 자유관람도 가능하다고 했다.

 

 

 

후원은 보통 자유관람이 완젼히 금지되어 있어,

 

자유관람이 가능하다고 하니, 좋은 행사(?)구나 싶다.

 

 

 

 

조금이나마 시간적 여유를 갖기 위해 3시(15시)로 후원 표도 함께 구입.

 

창덕궁과 후원 포함해서 입장료,,, 8000원.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값어치 있는 곳이다.

 

 

 

 

 후원 예약 시간까지는 30~40분 정도 여유가 있었다.

 

해도 빨리 지는데다

 

후원을 둘러보는데 1시간 30분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고~

 

 

 

사실, 창덕궁의 가을은 "후원"을 둘러볼 생각이 아니라면,

 

단풍 여행으론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결론은!!

 

3시까지 후원 입구에 도착하기 전까지,

 

(창덕궁 돈화문에서 후원 이부까지는 곧장 10분~15분 정도 걸린다고 설명이 되어 있다. 그런데 그렇게 멀지 않은데;;;)

 

창덕궁을 간단히 둘러봤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의 아름다운 고궁~ "창덕궁"

 

이 곳에 오면, 왠지 모를 뿌듯함이 있다 :)

 

 

 

 

 어느 고궁의 가을이 아름답지 않을까만은,,,

 

"창덕궁"의 가을 역시 최고다.

 

 

 

 

 햇살도 좋아~

 

사진도 좋다 :)

 

 

 

 

 

 

 

 

 

 

 

 

 

 

 

 

 

 

 

 느티나무는 언제나 듬직해 :)

 

 

 

 

 희정당,,,

 

 

 

 

 성정각,,,

 

 

 

 

 선정문과 선정전,,,

 

 

 

 

 희정각을 통과해서 후원으로 가는 길~

 

 

 

 

한복입은 유쾌한 아가씨들을 만났다 :)

 

바라보는 나 또한 미소가 지어진다.

 

 

 

 

 성정각 돌담을 따라 시선이 머문 곳,,, 삼삼와와 승화루

 

 

 

 

 가을이 절정이다 :)

 

 

 

 

 

 

 

 

 

 

 

 

 

 

 이 곳이 바로~ 후원입구 :) 

 

 

 

 

2시 45분에 예약 하신 분들이 모이기 시작,,,

 

이럴 줄 알았다면~ 이걸로 예약하는 건데;;;

 

 

 

 

오른쪽으로 보이는 문으로 나가면~

 

창경궁으로 이어진다.

 

입장료 1000원.

 

 

 

 

 창덕궁은 후원 이외에~

 

아름다운 단풍과 더불어 성정각과 관물헌의 기와가 함께 보이는 곳이,,,

 

나에겐 최고의 단풍 장소였다.

 

 

 

 

 아마도 단풍 색깔이 다양해서 일지도 모르지. 

 

그라데이션한 느낌이 몽환적이면서 아름답다 :)

 

 

 

 

 관물헌 뒤에도 같은 나무가 있어서

 

풍성한 가을 단풍 풍경을 힘껏 뽑내고 있었는데~

 

 

 

 

이런 풍경은 어떤 멋드러진 말로 표현을 해야 하죠???

 

 

 

 

하늘 맑음 :) 

 

 

 

 

 그냥,,, 성정각이 보이는 벤취에 앉아

 

이 풍경만 온종일 바라보고 있어도 행복할 것 같다 :)

 

 

 

 

 

하지만, 정말로 그럴 순 없지 ㅡㅡ;;;

 

3시가 되기 5분 전,,,

 

후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섰다.

 

 

 

후원에서 담은 가을 풍경은 따로 포스팅 한다~!!!

 

사진을 고르고 골라도 양이 많다;;;

 

그래도 너무 아름다운 단풍 풍경에 지루하지 않을 듯~ :)

 

 

 

 

 

 

 

아래 사진들은,,,

 

후원을 둘러보고~

 

되돌아 나오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아무리 몇 시간 전에 카메라에 담았다한들~

 

이런 풍경을 보고, 어떻게 그냥 지나치겠는가!!??

 

 

 

 

 해의 위치가 바뀌어서~

 

좀 더 밝게 촬영 된 듯 :)

 

 

 

 

4시 30분.

 

지는 듯한 태양을 받은 희정당~ 

 

 

 

 

4시 30분 정도만 되면~

 

해가 뉘엿뉘엿 지는 듯한 풍경에 화가 난다 ㅡㅡ;;

 

 

 

 

 

 

 

 

 

 

 

 

 

 

 인정전,,,

 

 

 

 

 

 

 

 

 

 각자 개인마다 생각이겠으나,,,

 

주변에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작년보다 단풍이 좋다는 분도 있고,

 

작년보다 안 좋다는 분도 있던데~

 

난 전자에 한 표!!

  

 

 

 

생각해보면~ 지금이 가장 행복한 때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하고 싶다.

 

지나간 세월은 다시 돌아오지 않기에,,,

 

 

 

화이띵~!!!

 

 

 

 

생각치 못한 창덕궁과 후원에서의 가을산책 :)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웠던 단풍 :)

 

 

 

오래오래 기억 속에 남을 듯~

 

 

 

 

 

 

"Canon 6D +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로 촬영~!!! 

 

 

 

 

 

 

 

[창덕궁]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창덕궁 # 알록달록 창덕궁의 단풍 산책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