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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친구들과 한국여행

[서울 / 인사동 쌈지길]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둘째날 # 인사동 # 쌈지길 2016

 

 

 

인사동으로 왔다.

 

 

 

인사동은 내가 고궁과 더불어 좋아하는 곳인데,

 

폴란드 친구들과 함께 오니 더 새롭다 :)

 

 

 

 

 

 

 

 

 

 

 

한국사람이라,,, 이런 사진은 보통 안 찍게 되고,

 

가게 옆에 있더라도 그냥 지나치게 되는데,

 

 

 

이번엔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을 하면서~

 

이런 것도 있구나,,, 하는 것이 간혹 있어서 흥미로웠다.

 

 

 

 

 

 

카로는 서울여행하는 동안 "한국의 전통 탈" 을 구입하려고 신경을 썼지만,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서 아쉬웠다.

 

 

 

 

젊을 때는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많은 건,,,

 

우리나라나, 유럽이나, 미국이나, 동남아나,,,

 

모두 똑같은 모양이다.

 

 

 

(마그다 촬영 사진)

 

 

 

 

 

 

 

마그다는 이종석을 좋아해서 "이종석 달력"을,,,

 

카로는 삼둥이를 좋아해서 "삼둥이 달력"으로,,,

 

구입했다.

 

 

 

달력은 앞 뒤로 되어 있어 2017년과 2018년,,, 두 해를 사용 할 수 있다.

 

 

 

 

 

연예인 달력을 사 본 적인 없는 난,,,

 

공짜로 나눠주는게 달력인데, 무슨 달력이 그리도 비싸냐고 생각은 했지만,,,

 

2년 동안 쓸 수 있다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했다.

 

 

 

 

원하는 물건을 발견해서 좋아하는 카로,,, :)

 

 

 

 

이종석 달력에 서비스로 스티커도 몇 장 들어 있다고 아저씨께서 말씀하시자,,,

 

무척 좋아한다 ㅡㅡ;;;

 

 

 

 

인사동엔 한국적인 물건이 많아 구경 할 것이 많았다.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정말 마음에 들거나, 가격이 괜찮은 것 이외에는 사지 않다보니,

 

많은 물건들을 살 수는 없었고,

 

그 후, 남대문 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했다.

 

 

 

 

 

이런면에서는 카로와 마그다가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한다.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씌우는 경우도 많으니깐 ㅡㅡ;;;

 

 

 

 

 이번에 자세히 보니, 한국적인 예쁜 책갈피(북마커)도 많더라는,,,

 

 

 

 

 

 

 

 

 

인사동거리 안쪽으로 쑥~ 들어오니, "쌈지길" 도착!!! 

 

 

 

 

성큼성큼,,,, 아니고 무르익은 여름;;;

 

덥다~ 덥다~ 이렇게 더운 여름은 참 별로다 ㅡㅡ;;; 

 

 

 

 

 일요일, 휴일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더 많은 모양이다.

 

 

 

 

쌈지길은 가게는 많지만,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물건값도 착하지 않고, 그렇다고 딱히 살만한 물건도 없는데,,,

 

언제 어느 때 와도 사람들은 많으니,

 

참 아이러니하다.

 

 

 

아마도 건물 모양이 독특해서 일까??

 

 

 

 

 여름 시즌엔 풀밭에서 뛰어노는 양들을 만난다.

 

 

하지만, 겨울엔 풀이 하나도 없어서 양들이 조금은 가여워 보이기는 하다.

 

 

 

 

 여름이라,,, 시원한 이미지의 바람개비들이 장식되어 있었다.

 

 

 

 

 쌈지길은 자주 오는 편이라,,,

 

올 때마다 조금은 다른 모습으로 촬영하고자 노력(?) 하게 된다.

 

 

 

 

원래 쌈지길에 온 목적은 카로가 도장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인터넷에 나와 있던 조금은 큰 매장도 사라졌고,,,

 

가격도 예쁘다 싶으면 만만치 않아~

 

 

 

나중에 아주 유명한 파이터가 되면 그 때 만들겠노라고 했다. 

 

 

 

 

카로는 종합격투기 (이종격투기), 복싱,,,, 아마추어 선수이기도 하다.

 

무서운 사람 ㅡㅡ;;;

 

,,,은 아닙니다 ;;;

 

 

 

 토끼가 귀엽네??

 

 

 

 

 조금 더 가까이,,,

 

 

 

 

 

 

 

 

 

 

 

 

 

 

 카로와 마그다가 한국을 여행하는 동안 한복을 입지 못했다.

 

 

 

 

(대구에서 박물관에 비치된 간이 한복 입은 것 이외에는,,,

 

찍은 사진을 보았는데, 참 한심했다. 우리의 전통의상인데,,, 어떻게 그런 한복을 비치해 둔 것인지,,,

 

대구시청에 항의하고 싶을 정도다.)

 

 

 

 

 

 

나도 함께 한복 빌려 곱게 차려 입고 경복궁에 가면 근사하게 사진찍고 놀고 싶어서

 

어디에서 빌릴지,,, 가격은 얼마인지,,, 모두 검색을 해 두었는데~

 

연일 계속되는 34~35도의 날씨에 한복 입을 용기가 나질 않았다.

 

 

카로와 마그다도 안 입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

 

 

 

 

 

다음에 한국 여행 오면 그 때를 기약해 보기로 했다.

 

아쉽다.

 

 

 

 

 한복을 입은 외국인의 모습이 아름다웠는지,,,

 

마그다의 카메라에도 포착 :)

 

 

 

 

(마그다가 촬영한 사진)

 

 

 

 

 

 

 

 

 

 쌈지길은 층층이 올라가면서 사진 셔터를 자꾸만 누르게 하는 마법(?) 같은 곳이다.

 

 

 

 

 

 

 

 

 

 

 

 

[서울 / 인사동 쌈지길] 폴란드 친구들과 서울 여행 둘째날 # 인사동 # 쌈지길  201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