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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 그 곳을 거닐다

[창덕궁] 봄꽃 핀 창덕궁 # 매화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2016

 

 

오랜만의 지인과의 약속,,, 

 

따사로운 봄날, 인사동을 거닐기로 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인사동에서 내렸는데,

 

3월의 마지막 수요일이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고궁을 비롯한 문화공간이 무료이며,

 

영화나 다른 관람료 등이 반값인 걸로 알고 있다.

 

 

 

 

 

자세한 건 모르겠고,

 

고궁을 좋아하다보니 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무료라는 걸 알곤 있었지만,

 

문화가 있는 날에 고궁을 와 본 적은 없다.

 

 

 

 

 

버스로 한 정거장만 더 걸어가면 되기 때문에 목적지를 "창덕궁"으로 변경!!!

 

언듯 내 머릿 속을 스쳐지난 것은,,,

 

3월말이면 창덕궁에 홍매화가 아름답게 편다는 내용~

 

 

 

 

 

창덕궁을 자주 가는 편이지만,

 

홍매화가 많은 것도 아니고

 

후원으로 넘어가기 전 "삼삼와"와 "승화루" 앞의 1~2그루 홍매화를 보러 가기엔

 

너무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

 

홍매화를 일부러 만나러 온 적도 없었다.

 

 

 

 

 

그져 벚꽃이 어느 정도 펴는 4월 중순 쯤이면 창덕궁 등 고궁을 왔었는데~

 

비효율적이란 생각이 전자인 건 맞지만,

 

항상 시든 모습만 보다보니, 아쉽긴 했었다.

 

 

 

 

 

오늘은 뭔가 잘 풀리는 듯한 날 인 것 같다.

 

언니와의 데이트, 문화가 있는 수요일, 게다가 창덕궁 홍매화도 만날 수 있다. >ㅡ<;;;

 

 

 

 

 

 

봄꽃이 하나 둘~ 펴는 시기라~

 

카메라 렌즈도

 

"Canon EF 50mm f / 1.8 STM 렌즈" 와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

 

,,, 두 가지 챙겨 왔는데 잘됐다. @ㅡ@~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아주 나쁨"이었다. ㅡㅡ;;

 

 

 

 

하지만, 문화가 있는 수요일이라 그런지, 홍매화를 보러 온 사람들 빼문인지~

 

겸사겸사 창덕궁엔 관광객이 정말 많다.

 

 

 

갑자기 따사로워진 날씨에

 

그냥 전국에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북적하는 듯 :)

 

 

 

왠지 봄날엔 실내에만 있으면 뭔가 놓치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문화가 있는 수요일이라 무료로 입장!!

 

뭔지 모를 기쁨이 있었다 :)

 

 

 

 

돈화문으로 들어서자마자 햇살 받은 매화가 반짝인다.

 

 

 

 

미세먼지는 아주 나쁨이었으나,

 

나름 하늘도 푸르고(?), 낮기온은 24도를 웃돌았으며,

 

 따사로워진 날씨에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져 상쾌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꿀벌들,,,

 

서로들 꿀모으기에 바빴다 :)

 

 

 

 

참 좋은 봄날이구나 :)

 

 

 

 

3월 30일~

 

창덕궁에 봄꽃은 많이 폈으나, 흐드러질 정도는 아니었다.

 

몇몇 곳 포인트를 빼고는 그냥 그냥,,,

 

 

 

 

아직은 나뭇가지에 나무들이 거의 없어 약간은 겨울 분위기?

 

 

 

 

 

 

사진 촬영 한지도 어느정도 오랜 세월이 흘러,,,

 

사진은 햇볕과 각도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각도를 잘 맞추면 조금은 썰렁하고, 

 

없어보이는 봄꽃도 풍성하게 촬영할 수 있는 듯 싶다.

 

 


 

 


그래도 서울 시내에서 창덕궁 만큼 봄꽃이 예쁜 곳도 없다고 생각한다.

 

러 고궁들 중에서 창덕궁을 추천하고 싶다.

 

 

느 여행지보다 만족스러운 건 사실이니까~

 

 

인적으로 오려고 했으나,

 

 

한달 전~ 4월 전체가 이미 후원 예매는 100% 매진이었다. ㅠㅠ 

 

 

 

 

 

 

광클릭으로도 후원 예매는 정말 힘들다.


특히 봄꽃 피는 봄과 단풍 드는 가을에,,, 

 

 

 

 

버드나무 등엔 초록 기운이 물씬 올랐다.

 

1~2주 후면 나무마다 나뭇잎이 무성하게 생길 듯 싶다.

 

 

 

 

 

 

 

 

 

봄꽃을 보러 나온 나들이인지라~

 

창덕궁 풍경 사진보다는 봄꽃 위주로 사진을 찍었다.

 

 

 

 

 

 

 

 

 

 

 

 

 

 

 

 

 

 

 

 

 

 

 

 

 

 

 

 

 

 

 

 

 

 

 

 

창덕궁 입장객은 많은데,,,

 

정작 들어와 보면 사람들이 별로 없다.

 

 

 

 

도대체 다들 어디로 간거지??

 

 

 

 

어디로들 가는지 살펴보니,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통과하면~

 

옆도 안보고, 뒤도 않보고, 오로지 앞만 보고 급하게 걸어가는데,

 

후원 입구, 승화루 앞의 "홍매화"를 보러 가는 것이었다.

 

 

 

 

창덕궁 홍매화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우리도 일단은 그 곳으로 가보자는 생각에 급히(?) 발길을 옮겼다.

 

 

 

 

 

 

요즈음 인터넷을 보니,

 

서울에서 홍매화로 핫한 곳이 "창덕궁"과 "봉은사"더군~

 

 

 

 

 

 

 

"Canon 6D + Canon EF 16 - 35mm F 2.8L II USM 렌즈로 촬영~!!!

 

 

 

 

 

 

 

 

 [창덕궁] 봄꽃 핀 창덕궁 # 매화 # 문화가 있는 수요일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201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