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 순천만갈대축제] 순천, 가을에 만난,,, 순천만갈대축제 2015

 

 

2015년 11월초, 오랜만의 멀리 여행을 떠난 날~

 

(2015년 11월 8일)

 

 

 

Canon G1X Mark2 카메라와 간단한 소지품만 챙겨서 가볍게 떠난다.

 

 

 

 

이번 가을은 서울에서만 보내는구나~ 했는데,,,

 

순천에 가게 됐다.

 

 

 

순천만 S라인이 보고 싶어서 간 것이었는데~

 

"순천갈대축제"까지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침 축제가 2015년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인데,

 

마지막날이었다.

 

 

 

 

게다가 오랜만에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다.

 

새벽 6시, 서울을 출발~

 

엄청난 비를 뚫고,,, 순천으로 GO GO~!!!

 

순천으로 가는 내내 너무 심하게 내리던 비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ㅡㅡ;;;

 

 

 

 

순천에 도착하면 비가 쫄쫄 맞고, 여행 다니는데 정말 불편할 줄 알았다.

 

부모님들도 안 가는게 어떠냐고 말렸고,,,ㅡㅡ^

 

 

 

 

하지만, 순천의 하늘은 내가 온 것을 아는 듯 비가 그치는 중이었고,

 

순천만 입구에 도착하니, 신기할 정도로 비가 딱~!! 그쳤다.

 

그 후~ 해도 비췄고, 비는 내리지 않았다.

 

 

 

서울엔 비가 많이 온다는데,

 

난 비를 비해 순천에 온 모양새가 됐다.

 

 

 

추울 줄 알고, 초겨울 코트도 입었건만,

 

너무 따뜻해서 티셔츠 한 장으로도 충분한 날씨였다.

 

 

 

 

 

 

 입장료를 내고 순천만갈대축제장으로 입장,,,

 

 

 

 

순천만 갈대축제와 순천만 정원 중 어느 곳으로 갈까 생각하다가

 

자연스러운게 좋다는 생각에 갈대축제 선택!!

 

 

게다가 사진으로만 보던 순천만 S라인도 직접 봐야하니까 :)

 

 

 

 

 멀리,,, 철새떼도 보인다.

 

 

 

 

 

 

 

 

 

 

 

 

 

 

 갯벌 위의 갈대와 억새,,,

 

 

 

 

 

 

 

 

 

갯벌에서는 다양한 새들과 다양한 바다 생물들이 보였다. 

게도 많은데 오동통 살도 찌고 굉장히 컸다.

 

 

 날씨가 맑아져서 정말 다행이다.

 

 

 

혹시나하고 들고 나섰던 우산은 거추장스러웠으며,

 

오히려 양산으로 써야했다.

 

 

 

 

 생태계의 보고서,,, 갯벌

 

 

 

 

 

 

 

 

 

 

 

 

 

 

뒷쪽으로 보이는 곳이 용산전망대~

 

저 곳에 오르면 아름답다는 순천만 S라인도 만날 수 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도 가을색으로,,,

 

 

 

 

 천연기념물 일 것 같은 비주얼~

 

 

 

 

 11월초, 순천만의 가을이 깊어간다.

 

 

 

 

 

 

 

 

 

용산 전망대로 가는길,,, 

 

 

 

 

 축제장 입구엔 사람들이 많던데,,,

 

정작 안으로 들어오니, 사람들이 별로 없다.

 

금요일부터 큰 비가 연신 내렸다는데,

 

이번 순천만갈대축제는 날씨의 도움을 받지 못한 듯 ㅡㅡ;;;

 

 

 

 

나는 한산해서 좋았지만 말이다.

 

분명 축제 기간인데, 축제 같지 않은 순천만갈대축제.

 

여유로워서 좋다 :)

 

 

 

 

 

 

 

 

 

 

[순천 / 순천만갈대축제] 순천, 순천만갈대축제  2015.11.08 (1박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