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길을 떠나~
"창덕궁"으로 왔다.
친구가 고맙게도 후원을 예약했단다.
다행히 KBS앞에서 창덕궁으로 한번에 가는 버스도 있다.
창덕궁은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이다.
예전엔 "덕수궁"이 참 좋아 자주 찾고, 마루(?)에 걸터 앉아 책도 읽고,,,, 했었는데
이젠 그 좋은 기분이 "창덕궁"으로 옮겨왔다.
이 곳에 오면, 자연과 어우러진 궁궐 풍경도 좋고,
특히 봄이면 곳곳에 봄꽃이 흐드러져 "꽃대궐"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창덕궁 사진은 그냥 발길 닿는데로 산책했으며,
많이 오다보니, 대략 포인트 장소를 알고 있기 때문에,
모든 곳을 둘러보진 않았고,
봄꽃 많은 곳 위주로 다녔다.
자,,, 그럼 꽃대궐 속을 산책해 볼까??
창덕궁 # 돈화문
창덕궁엔 앵두꽃, 매화, 살구꽃, 개나리, 진달래, 수양 벚꽃,,,, 등
다양한 봄꽃이 활짝 피었다.
일주일 뒤면 앵두꽃이나 매화 처럼 빨리 핀 꽃은 지겠지만,
다른 덩치 큰 꽃들이 활짝피면 더 예쁠 것 같다.
(작년 4월 16일 즈음에 창덕궁에 갔었는데, 사진을 찾아보니, 아직 포스팅이 되어 있지 않다.
예쁘고 좋은 사진들이 많은데,,, 조만간 시가늘 내서 포스팅을 해야겠다)
창덕궁 # 앵두꽃
창덕궁 # 수선화
창덕궁 # 인정전, 진선문
창덕궁 # 진선문
창덕궁 # 숙장문
왼쪽인 인정전(창덕궁의 정전)과 인정문인데,
이 구역은 꽃이 없는 관계로 Pass~!!
창덕궁 # 돌담과 개나리
창덕궁엔 멋드러진 소나무가 많다.
꽃대궐이란 말이 딱 인 듯,,,
창덕궁 # 개나리와 진달래
창덕궁 # 희정당과 성정각
창덕궁 # 희정당
창덕궁 # 창덕궁의 정전, 인정전
창덕궁 # 선정전과 선정문
청기와를 얹은 선정전은,,,
왕이 평상시 나랏일을 보시던 편전.
옆에 있는 희정당으로 편전 기능이 옮겨가면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시는 혼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창덕궁 # 희정당
5월이면 "작약"이 활짝 피는,,,
인정전 뒷뜰
창덕궁 # 대조전
창덕궁의 침전으로 왕비의 생활 공간
왕실 생활의 마지막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 있는 곳~
수락간도 있고, 순정효황후가 사용했던 침대,
그리고 왕비의 단조로운 귈내 생활에 따른 심신을 달래기 위해
아름답게 꾸며 놓은 정원 등이 있다.
창덕궁 # 희정당
창덕궁 # 대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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